‘음주 사고’ 김인호 전 산림청장, 경찰 조사…혐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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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고를 낸 뒤 직권 면직된 김인호 전 산림청장이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분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김 전 청장을 지난 7일 불러 2시간가량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조사 내용과 피해 진단서 등을 검토한 뒤 이번 주 안으로 김 전 청장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 전 청장은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어 임명 6개월 만인 지난달 21일 직권면직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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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고를 낸 뒤 직권 면직된 김인호 전 산림청장이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분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김 전 청장을 지난 7일 불러 2시간가량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50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네거리에서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본인 소유의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를 위반, 정상 주행하던 SUV와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고로 총 1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버스 기사와 보행자 등 5명이 전치 2~3주의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김 전 청장은 “정자동에서 차량을 몰기 시작해 1㎞가량 주행했다”는 기존 진술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내용과 피해 진단서 등을 검토한 뒤 이번 주 안으로 김 전 청장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신구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환경교육혁신연구소장 등을 지내다가 새 정부 출범 후인 작년 8월 산림청장에 임명됐다.
김 전 청장은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어 임명 6개월 만인 지난달 21일 직권면직 조치됐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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