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페라 아무도 관심 없어” 티모시 샬라메 망언, 글로벌 공연계 집단 반발…오스카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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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순수 공연 예술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전 세계 문화예술계와 대중의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
이번 논란은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남우주연상 수상 가도에도 결정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마이클 B. 조던은 최근 오스카의 가장 유력한 바로미터로 꼽히는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티모시 샬라메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수상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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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지난 2월 21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CNN·버라이어티 타운홀 행사였다. 샬라메는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대담하던 중 영화 산업의 사양화를 우려하며 “발레나 오페라처럼 ‘이걸 계속 살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제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발언 직후 “관계자들에게 존중을 표한다”며 농담조로 수습에 나섰으나, 해당 영상이 3월 초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글로벌 공연계가 전례 없는 집단 반발에 나섰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MET)는 지난 5일 공식 SNS에 “이건 당신을 위한 거야, 티모시 샬라메”라는 문구와 함께 공연 제작 현장을 공개하며 정면 반박했다.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 역시 “매일 밤 수천 명의 관객이 모인다”며 샬라메를 향해 “문은 열려 있다”는 뼈 있는 초대 메시지를 남겼다. 안무가 크리스토퍼 휠든을 비롯한 무용계 인사들도 “춤은 보편적인 언어이자 살아있는 예술”이라며 샬라메의 무지를 비판했다.
비난은 비단 예술계에 그치지 않고 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예술의 가치를 숫자로만 판단하는 오만한 태도”라며 싸늘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투표권을 가진 아카데미 회원들 사이에서도 타 장르를 깎아내린 그의 태도가 ‘동료 예술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오는 16일(한국시간)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마티 슈프림’으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골든글로브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 유력 후보로 꼽혔온 바 있다.
이러나 샬라메의 실언으로 인해비난 여론이 극에 달한 가운데, 영화 ‘씨너스: 죄인들’의 마이클 B. 조던이 각종 예측 사이트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가능성 1위로 올라서며 샬라메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 특히 마이클 B. 조던은 최근 오스카의 가장 유력한 바로미터로 꼽히는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티모시 샬라메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수상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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