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재 국가에서 원유 공급받던 중국에 "미국산 수입 늘릴 것" 요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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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베네수엘라, 러시아로부터 주로 원유를 공급받았던 중국에 대해 미국이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들 국가 대신 미국산 원유 구매를 늘리라고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에너지 제재를 받는 러시아에서 원유를 공급받았고, 또 다른 제재 대상인 이란산 원유도 우회해 수입한 것으로 미국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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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미 재무장관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imbc/20260306130730660bfym.jpg)
이란과 베네수엘라, 러시아로부터 주로 원유를 공급받았던 중국에 대해 미국이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들 국가 대신 미국산 원유 구매를 늘리라고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같은 보도는 미국의 대 이란 공격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최근 전직 관료와 기업 임원, 정책 전문가들과의 비공식 간담회에서 미국산 원유 구매를 늘릴 것을 요구하는 방안을 미중 정상회담 의제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에너지 제재를 받는 러시아에서 원유를 공급받았고, 또 다른 제재 대상인 이란산 원유도 우회해 수입한 것으로 미국은 보고 있습니다.
또 지난 1월 미국에 의해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되기 전까지 미국의 제재를 받던 베네수엘라의 원유를 공급받기도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의 경우 중국이 국제 시세보다 할인된 가격에 원유를 공급받고 있어 러시아산 석유 구매 축소 요구는 중국 입장에서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미일 기자(me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05353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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