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트럼프에 중동사태 완화 촉구…“협상으로 해결해야”

윤진 2026. 3. 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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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동 전쟁을 완화(de-escalate)해야 한다며 이란 문제를 협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런던 다우닝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은 전 세계에 최선의 방법은 이란과 협상을 통해 핵 야욕을 포기하도록 해결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오래 지켜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1일 저녁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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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동 전쟁을 완화(de-escalate)해야 한다며 이란 문제를 협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런던 다우닝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은 전 세계에 최선의 방법은 이란과 협상을 통해 핵 야욕을 포기하도록 해결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오래 지켜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는지 질문에 "시간을 말할 순 없다"고 답하면서 "우리가 사태를 완화하고 궁극적으로 핵심 쟁점을 협상해야 할 거라는 게 내 강한 견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현 정권과 협상은 너무 늦었다며 배제하는 입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이란 공격에 영국군 기지를 내주지 않은 스타머 총리에게 거듭 실망과 불만을 표출해 왔습니다.

영국 안팎에서는 중동 문제에 영국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스타머 총리는 "내 초점은 국익을 위해 침착하고 냉철한 리더십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24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양국의 '특별한 관계'는 여전히 작동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1일 저녁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중동에서 방어 작전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군 타이푼 전투기 4대를 추가로 카타르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영국민 14만 명이 중동 지역에 있다고 정부에 알렸고 4천 명이 귀국했다면서 발이 묶인 영국민을 귀국시키기 위한 항공편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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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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