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아시아 간 원유 운송비 사상 최고"

장현주 hjang@mbc.co.kr 2026. 3. 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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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에너지 공급망 위기가 커지면서 미국과 아시아 사이 원유 운송 비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5일, 미국 걸프 지역에서 중국까지 대형 유조선으로 2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운송하는 데 드는 비용이 4일 기준으로 2천 900만 달러, 우리돈 약 424억 원으로 2주 전보다 크게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배럴당 14.50달러로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인 배럴당 약 75달러의 20%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하는 선박에 적용되는 보험의 프리미엄이 4일 기준으로 3%로 올라 이란 공습 전인 0.25%에 비해 12배로 폭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공습을 시작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이곳을 지나는 선박을 격침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05104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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