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위협이지만…미국인 51% "이란 공격으로 美 더 위험해져"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으로 미국이 더 위험해졌다고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폭스뉴스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다루는 방식이 미국을 덜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7월(43%)에 비해 8% 증가한 수치다.
미국이 안전해졌다는 응답은 29%로, 지난해 7월(28%)보다 소폭 증가했다.
차이가 없다는 응답은 19%로, 지난해 7월(28%)보다 9% 줄었다.
이란에 대한 공격을 지지하냐는 질문에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은 50%였다. 민주당 유권자 중 지지 비율은 20%, 공화당 유권자는 84%로 지지 정당에 따라 지지 여부가 극명하게 갈렸다. 무당층 유권자의 지지 비율은 40%였다.
이란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실질적인 위협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61%로, 지난해 6월(73%)에 비해 감소했다. "아니다"라고 답한 비율은 38%였으며, 지난해 6월(24%)보다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3%, 반대 비율은 57%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 지지율은 40%, 반대 비율은 60%로 격차가 더 커졌다.
다만 유권자들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 비해 미국에 대한 세계의 존중도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56%는 4년 전보다 미국에 대한 세계적 존중도가 낮아졌다고 답했지만, 이는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중이던 2024년(61%)과 비교하면 개선된 수치다.
미국이 더 존중받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0%로, 바이든 행정부(23%), 1기 트럼프 행정부(29%)보다 증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란 공격 당일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등록된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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