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층 오르는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내달 19일 개최

강승연 2026. 3. 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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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참가자 2200명 모집…래플 방식
엘리트 부문 신설…1등엔 금 5.55g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모집 포스터 [롯데물산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11일부터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 스카이런은 4월 19일 개최하며 모집규모는 2200명이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555m,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로 2017년 시작했다.

올해 대회에는 해외 엘리트 선수와 최근 3개년 1등부터 3등까지 수상자가 경쟁하는 엘리트 부문을 신설했다. 1등에게는 롯데월드타워 높이 555m의 의미를 담아 금 5.55g의 기념주화를, 2, 3등에게는 스폰서사 상품을 시상한다.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 페이지에도 게재한다.

올해는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선착순 방식에 더해 무작위로 추첨하는 래플 방식을 추가했다. 선착순 방식은 11일 오전 11시부터 12일 17시까지, 래플 방식은 13일부터 17일까지 롯데온 스카이런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회 참가비는 7만원이다.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이 함께 뛰는 ‘키즈 스카이런’은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총 50팀을 선정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스카이런 참가권, 시그니엘 서울 숙박이 포함된 ‘SKY RUN X SIGNIEL SEOUL’ 패키지를 통해서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메인 스폰서사인 유니클로 공식 티셔츠, 더플백, 잠스트 무릎 보호대 교환권, 각종 할인쿠폰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KIT’를 사전에 제공한다. 레이스를 완주하면 완주 기념 메달과 타월, 크리넥스 생활용품, 디지털 완주기록증, 음료 및 간식으로 구성된 ‘완주KIT’를 지급한다. 엘리트 부문 외 1~3등 남녀 참가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롯데상품권 123만원,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2인 식사권, 유니클로 모바일 금액권 등이 주어진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특별한 인증샷을 위한 ‘디지털 타투’ 이벤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포토월 등을 제공한다. 부상 방지와 근육 피로 저하를 위해 ‘스포츠 테이핑’도 지원한다. 3개 층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총 7개 구역에서 응급구조사가 대기할 계획이다.

대회 전후로 참가자의 컨디션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회 전 4월 11일과 12일에는 러닝 코치와 함께 몸의 긴장을 풀고 컨디션을 점검하는 ‘쉐이크아웃 런’을 진행한다. 완주 후 회복을 위한 ‘리커버리 세션’도 운영한다. 회복을 위한 운동 세션과 테이핑 클래스가 포함된다.

롯데물산은 스카이런 참가비 전액을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발전기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 스카이런 행사를 통해 보행치료 사업에 지원한 기부금은 지난해 3억5000만원을 넘었다. 이번 기부금도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 리더는 “스카이런은 지난 10년 동안 약 1만2000명의 참가자가 국내 최고층 건물을 오른다는 성취와 기부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해 온 뜻깊은 대회”라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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