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북미 수익 천만 달러 돌파…최고 흥행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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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북미 박스오피스 누적 흥행 수익 1000만 달러(약 147억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영화 '어쩔수가없다' 측은 북미 흥행 수익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9일 북미 박스오피스 9위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마침내 누적 수익 1000만 달러 고지를 밟았다.
이전까지 북미 흥행 1위였던 2003년 작 '올드보이'의 수익은 240만 달러(약 35억 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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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영화 ‘어쩔수가없다’ 측은 북미 흥행 수익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작품은 북미에서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지난해 12월 25일 북미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이후 695개 극장으로 상영관을 확대하며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지난 1월 19일 북미 박스오피스 9위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마침내 누적 수익 1000만 달러 고지를 밟았다.
이는 박 감독의 전작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다. 이전까지 북미 흥행 1위였던 2003년 작 ‘올드보이’의 수익은 240만 달러(약 35억 원) 수준이었다.
CJ ENM 해외 배급 관계자는 “비영어권 영화의 북미 시장 진입 장벽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번 성과는 한국 영화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북미 극장에서는 기존 영화 팬층을 넘어 일반 관객까지 유입이 확대되었으며, 관람 후 자발적인 리뷰와 SNS 확산이 이어지면서 장기 상영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및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에 이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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