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선거…뉴 이재명 VS 윤 어게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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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출마? 당의 결정에 따른다."
김민석 총리도 오셔서 같이 만났는데 겸사겸사 대구에 제가 출판 기념회를 연 것은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해 놨는데 대구가 윤석열 어게인의 그런 구호에 갇혀 있지 말고 뉴 이재명 시대로 가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같이 참여해야 대구 경북의 미래가 있다 이런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거기서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정말 이것을 국가적 어젠다를 놓치지 말고 정당 간의 싸움으로 이런 지방선거를 프레임을 가져가지 말고 우리 국가 발전의 중대한 순간에 정말 이 윤어게인으로 우리 나락으로 빠져갈 거냐 뉴 이재명으로 우리가 보수 진보를 넘어서 실용주의적으로 국익을 지키는 정치 체제로 갈 것이냐의 싸움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그 말씀은 상황에 따라서는 뭐... 김남준 전 대통령 대변인이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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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6·3 선거…뉴 이재명 VS 윤 어게인” “영남권에서 국민의힘 심판 있어야 보수 세력 다시 탄생” “뉴 이재명과 구 민주당 갈라치기 안 돼…진화 발전” “계양을 출마? 당의 결정에 따른다.” “김남준 전 대변인과 경선? 그런 말까지는 그렇고요….” “당 대표 출마? 아닙니다” “이재명 정부 성공위해 지위고하 막론하고 나를 투여” “극우 유튜버에 끌려 다니는 정당, 헌법적 정당으로 볼 수 있나?” “사법개혁, 불가피한 선택…경고적·예방적 효과” “대민투자특별법, 안 되면 단독으로라도 처리해야” “6.3 선거, 집권 여당에 대한 평가, 야당 심판 같이 진행”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 절차적 공감대 필요” “이 대통령, 잘하신다…실용주의 정책으로 연결” “북핵, 동결이 현실적 접근…당국자 메시지 혼선” “공취모, 용어 바꾸어 전체 부당한 기소를 대상으로” “서민들의 눈물 닦아주는 정치 할 것”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6년 3월 1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무죄를 입증하고 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송 전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송영길 > 안녕하십니까.
정운갑 >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최종 무죄가 확정난 뒤에 민주당 당직을 회복했습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송영길 > 감사합니다.
정운갑 > 그리고 첫 공식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는데요. 어떤 배경에서인지요?
송영길 > 1960년 2월 28일 3.15 부정선거의 전야로서 대구의 고등학생들이 이승만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28 의거 기념행사가 있었고요. 김민석 총리도 오셔서 같이 만났는데 겸사겸사 대구에 제가 출판 기념회를 연 것은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해 놨는데 대구가 윤석열 어게인의 그런 구호에 갇혀 있지 말고 뉴 이재명 시대로 가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같이 참여해야 대구 경북의 미래가 있다 이런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거기서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정운갑 > 최근에 책을 한 권 내셨잖아요. 이 책이죠. <진실은 가둘 수 없다> 이건데... 329일간의 옥중에서 기록한 내용인데요. 단순히 옥중 생활이 아니라 보니까 정책 비전 등을 제시했고, 글자 하나하나 표현 하나하나에 송 전 대표님의 혼이 들어가 있는 걸 느꼈습니다. 어떤 배경에서 이렇게 정리를 하게 됐습니까?
송영길 > 아무래도 감옥이라는 상황이 되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고 또 제가 갇혀 있는 상황에서 아쉬웠던 것은 그때 긴박하게 정치 상황이 탄핵 소추가 되고 이제 윤석열 재판 내란 진압을 위한 국민적 저항이 조직화되고 있었던 시기였고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이 될지 안 될지 치열한 논쟁이 있었잖아요. 4월 4일 날 인용이 될 때 그때 계속 감옥에 저는 있었으니까 6월 3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에 계속 글을 썼습니다. 그것을 모아서 이번에 책을 내게 됐습니다.
정운갑 > 몇 가지 현안 여쭈겠는데요. 지금 법왜곡제, 재판소원에 이어서 대법관 증원 등 사법 제도 개편 3법이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정청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거취 표명을 요구했는데요. 사법개혁 3법 처리 문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송영길 > 저는 뭐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런 상황이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한 사법부의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첫 번째 법왜곡죄 문제는 우리가 정치적 사건뿐만 아니라 일반 사건도 어마어마하게 억울한 점이 많아요. 판검사들에 대한 분노가 큽니다. 물론 열심히 잘하고 계신 대다수 판검사님들의 모든 걸 제가 일반적으로 말한 건 아니지만 이 사법 이 우리 국민 속에 불신이 커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법왜곡제가 도입된 것은 판검사들을 실제로 법왜곡죄로 형사처벌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게 경고적 기능이 있는 거죠. 판사도 법을 왜곡해서 뇌물을 받거나 뭔가 말도 안 되는 헌법과 법률을 현저하고 명백하게 위반해서 잘못된 판단을 통해 재판 자격이나 공소 제기로 국민의 기본권을 심대하게 침해했을 경우에는 당연히 그것은 처벌의 대상이 돼야죠. 자기들은 하늘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이 존재 자체가 판검사들이 공소권 행사나 재판권 행사의 큰 위화 효과, 자기를 경계하고 공정하게 재판을 하려고 하는 예방적 기능을 할 것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저는 그럴 거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검사 탄핵 제도가 도입됐지만 우리 헌정사에 검사 탄핵된 게 이번에 네 번밖에 안 돼요. 판사는 딱 한 번 탄핵했습니다. 70년의 헌정사 속에 탄핵 제도가 헌법에 규정돼 있지만 실제 탄핵이 진행 건 한 번밖에 없었던 거잖아요. 판사들에 대해서 법왜곡죄도 저는 마찬가지일 거다. 이 법왜곡죄를 수사하고 기소하는 사람들이 검사인데 남용하겠습니까? 철저히 자기들이 걸러내겠죠.
정운갑 > 국민의힘은 사법 개혁 3법 일방 처리에 항의해서 필리버스터로 대응했습니다. 지금 국회 상임위가 중단되는 등 갈등과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회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송영길 > 저는 이 계속 꼬인 이유가 이 장동혁 체제가 심각한 자기모순에 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 어게인을 주장하고 우리가 윤석열이다, 우리가 한동훈이다. 윤석열과의 단절을 요구하는 수많은 합리적 보수 세력의 요구를 외면하고 한동훈을 제명하고 배현진을 1년 당원권 정지를 시키는 이런 막가파식의 정당 운영을 하고 있고 거의 이 전한길이나 고성국 같은 일부 극우 유튜버들에게 끌려다니는 정당이 돼서 과연 이런 정당을 국가 세금으로 이 정당 보조금을 줘야 될 그런 헌법적 정당이라고 볼 수가 있는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대미 투자 특별법 같은 경우 조속히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또 민생 입법 같은 건 여야가 좀 머리를 맞대서 빨리 처리할 건 처리해야 할 텐데 국회 상황이 이러니까요. 어떤 해법이 있을까요?
송영길 > 안 되면 단독으로라도 처리해야죠. 왜냐하면 이게 비준 대상이라고 말한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유가 다른 나라도 다 행정 명령으로 처리하고 있고 얼마나 지금 가변성이 높습니까? 지금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 또 위헌 위법 판결까지 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이걸 왜 우리 스스로가 국회 비준을 통해서 자기 발목을 잡으려고 합니까? 그것도 어리석은 일이고 어찌 됐건 지금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합의를 했는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 연방 대법원 판결을 기대하고 이걸 가지고 우리 미국을 장난치는 세계에서는 보복 관세를 하겠다고 또 이게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 저는 거기에 또 유탄을 맞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약속한 건 지킨다. 저는 우리가 2천억 달러에 투자하고 3500억 달러 아니 1500억 달러 이 마스가 선박 분야에 돼 있잖아요. 이 분야에 저는 원전 분야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오히려 이걸 이용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정운갑 > 말씀하신 대로 미 연방 대법원의 상호 관세 무효 판결에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꺼내 들었잖아요. 한국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송 전 대표께서는 외교 안보 전문가이시기도 합니다. 우리 정부와 국회가 취해야 할 현실적인 대응 전략은 어떤 겁니까?
송영길 > 우리는 밉보이지 말아야죠. 일단 우리가 미국의 야당처럼 이 트럼프 정부를 비판하면서 싸울 수가 없는 거잖아요. 일단 지금 현실적인 집권 여당과 집행부는 트럼프 정부에 있기 때문에 트럼프의 입장을 존중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서 우리의 이익을 취하기 위한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301조 이걸 하더라도 사실 이게 위헌 소지는 계속 남아 있어요. 내부에서 그럼 국내에서 싸울 문제고 우리는 일단 소나기를 피해야 되니까.
정운갑 > 6.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1년을 평가하는 성적표가 될 텐데요. 현재 민심은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송영길 > 이번에는 뭐 어찌 됐건 중간 평가 집권 여당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선거가 되죠. 1년이 지났으니까. 그런데 이번은 특별하게 야당에 대한 심판도 같이 진행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서 조갑제 씨나 정규재 씨 대다수 조선일보 동아일보 같은 사설에서도 이 장동혁 체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니 헌재가 8 대 0으로 위헌 결정을 했고 이미 1심에서 다 내란으로 분명히 이 1심 선고가 났는데 아직 무죄 추정의 원칙을 제기하면서 항소심 대법원까지 가봐야 된다. 윤석열과 단절할 수 없다. 이러한 이 정당을 우리 국민들이 과연 이걸 놔둘까요? 저는 이 영남권에서 이에 대한 심판이 있어야 보수 세력이 다시 탄생할 수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보수 세력을 위해서도 뭔가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된다, 이런 말씀이군요.
송영길 > 예를 들어 한동훈을 지지하는 그런 보수적인 분들이나 또 상당수 이준석을 지지하는 이런 분들이 다 이 장동혁 체제는 망해버려야 새로운 건강한 보수가 태어난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러한 심판이 저는 같이 진행될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이 정말 이것을 국가적 어젠다를 놓치지 말고 정당 간의 싸움으로 이런 지방선거를 프레임을 가져가지 말고 우리 국가 발전의 중대한 순간에 정말 이 윤어게인으로 우리 나락으로 빠져갈 거냐 뉴 이재명으로 우리가 보수 진보를 넘어서 실용주의적으로 국익을 지키는 정치 체제로 갈 것이냐의 싸움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그러니까 야당, 국민의힘의 이런 상황에 기대어 지켜볼 수만은 없잖아요. 민주당 역시도 뭔가 변화 발전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송영길 > 그래서 뉴 이재명 세력에 대해서 이제 조국 대표께서도 이것은 갈라치기가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는데 뉴 이재명이 구 민주당 이것을 비판하는 갈라치기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어떤 개념으로 이해를 하냐 하면 진화 발전이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민당을 만들었다가 새정치 국민회의를 만들고 새천년 민주당을 만들면서 끊임없이 제하 세력이나 외부 세력을 수혈을 했습니다. 젊은 피 수혈론이 나오고 제가 그 1호로 김대중 대통령이 저를 공천했습니다. 젊은 37살 때 그런 것처럼 진화 발전해 가는 것이다. 뉴 이재명도 이 현상이 왜 나오냐 국민의 힘이 보수의 길을 포기했잖아요. 극우로 가버린 겁니다. 보수의 가치를 다 배신해 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 대표 시절에 민주당이 보수까지 대변하겠다 그게 일관되게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저는 이것이 바람직한 현상으로 우리가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최근 인천 계양구로 이사했습니다. 오는 6월 재보궐 선거 출마 의지를 분명히 하고 계신데요. 이번 계양을 재보궐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결정입니까? 질문 많이 받으셨잖아요.(웃음)
송영길 > 하도 예민하게 지금 논쟁이 되고 있어서 저의 기본 원칙을 다시 말씀드리면 저는 이제 당원이 됐습니다. 당 대표까지 했던 사람으로서 당의 결정에 따른다. 저의 기본 입장은 그러나 당이 결정할 때 현명히 할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 첫째 이재명 대통령께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국민이 합니다. 두 번째 정청래 당 대표께서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1인 1표제까지 도입하셨습니다. 따라서 당원과 국민이 결정할 것이다. 국회의원은 임명직이 아닙니다. 국민이 선출한 헌법 기관입니다. 저는 이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정운갑 > 그 말씀은 상황에 따라서는 뭐... 김남준 전 대통령 대변인이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잖아요. (김 전 대변인과) 경선까지도 염두에 둔다는 말씀이신가요?
송영길 > 그런 말씀까지는 그렇고요. 지혜롭게 잘 처리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제가 아직 정청래 당 대표와 전화 통화만 했지 직접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다음 주에 대표께서 부르면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정운갑 > 계양을은 송 전 대표의 정치적 기반 지역이잖아요. 그런데 말씀하셨듯이 당에서 어떻게 교통정리가 될지 주목되는데요.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박찬대 의원 지역구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지역구도 포함해서, 감안해서 보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합니까?
송영길 > 그거는 나뿐만 아니라 김남준 대변인도 같은 입장 아니겠어요?
정운갑 > 어쨌든 당의 결정을 좀 지켜보겠다 그런 입장이시군요. 일각에서는요. 앞으로 국회에 복귀한 뒤에 차기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거론합니다. 어떤 여론조사를 보니까 당 대표 적합도에서 높게 나오던데 그 점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까?
송영길 > 아닙니다. 저는 오늘도 제가 효창공원의 백범 김구 주석 묘에 제가 큰절을 올리고 왔습니다. 3.1운동 107주년인데 제가 김구 주석님의 발끝도 못 따라가는 사람이지만 주석님을 존경하는 입장에서 그 말씀을 다시 상기해 보면 주석님께서 너의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나는 우리 대한민국의 자주적 독립이다. 나는 그 독립된 나라의 문지기가 돼도 좋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저는 그런 자세를 보고 많이 배웁니다. 저는 뭐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제가 어떠한 지위라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제가 필요한 곳에 나를 투여하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정운갑 > 그럼 어떤 방식으로 당에 기여할 계획이세요?
송영길 > 그 말씀한 대로 제 혼자가 아니라 이제 당에 들어가서 이제 일단은 원내로 들어와야죠. 국회로 제가 들어와야 됩니다. 왜냐하면 지금 전남 광주 통합이 되면 여기에 통합시장을 맡아달라는 지역의 여론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다녀보면 식당에 가도 막 그렇게 송영길 당신이 좀 이거 맡아야 된다 이런 걸 듣는데 제가 제 고향 전남 광주에 대한 애정이 큽니다만 그거를 제가 국회로 돌아오겠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국회로 돌아와야 대통령도 옆에서 도울 수가 있고 또 당의 중심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 한 지방자치단체를 맡으면 거기에 한정돼서 다른 것을 신경 쓸 여유가 없거든요.
정운갑 > 현재 정청래 대표 체제에 대한 평가도 궁금합니다. 당 운영 방향과 리더십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송영길 > 모두가 100%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 찬반이 있고 이런 것인데 제가 지금 당장 이런 말씀을 드리기는 그렇고 일단 정청래 대표를 만나서 대표를 공격하고 비판하기에 앞서서 부족한 점을 메꾸고 대안을 가지고 와서 설득하고 해서 집권 여당답게 만들어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운갑 > 지난번에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 때문에 논란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 점은 어떻게 보셨어요?
송영길 > 그건 정청래 당 대표께서도 약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한 거 아닙니까? 절차를 밟겠다 그런 거고 이제 그에 대해서는 제가 당 대표 시절에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하고 통합을 했잖아요. 대선 직전에 제가 민주당 대표 시절에 그때는 어떻게 했냐 하면 제가 대선을 앞두고 한 표가 부족하니까 열린 민주당과 통합합시다라고 최고위원회의 문제 제기를 해서 다 공감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우상호 의원을 협상 대표로 지명을 해서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협상이 진행돼서 아무 문제 없이 통합이 됐거든요. 그런 절차적 공감대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이재명 대통령 지금 한 8개월여 지났는데...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송영길 > 대부분이 생각보다 잘하신다라는 것 같고 저는 우리 구한말의 실학파들의 그런 사상 정다산의 그런 실용주의 사상이 우리 김대중 대통령님의 실사구시로 연결되고 그게 이재명의 실용주의 정책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더구나 지금 트럼프 시대에 예측 불가능한 사회잖아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는 그런 완전히 힘에 의한 완전히 정글 같은 국제 질서로 가고 있는데 이 시기에 대통령의 판단이 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이 젤렌스키의 모습을 보면서 우크라이나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가슴을 쓸어내리잖아요. 정말 5살 아이한테 총을 쥐어준 것 같다고 명태균 씨가 말했던 윤석열이 이런 국제 상황에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을 것인가에 대해 정말 등골이 오싹합니다. 그래서 정말 합리적이고 이재명 대통령 말씀을 보면 모든 국제사회에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린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 민족의 우리 국가 이익을 우선해서 하는 정책은 아주 평가할 만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외교 안보와 관련해 한번 여쭤볼게요. 어제 소식입니다만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양국이 지금 군사 작전이 진행 중인데요. 올 1월에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작전을 벌이기도 했고요. 이재명 정부 들어서 북한에 계속 유화적인 제스쳐를 취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북한 답변은 아직 좀 냉랭합니다. 오랫동안 남북문제도 살펴보셨을 텐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합니까? 지금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 대통령 간에 오가는 메시지를 보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이거든요. 그러나 남한에 대해서는 여전히 냉랭한데요.
송영길 > 마두로의 체포나 이번에 하메네이의 거의 폭격에 의한 사실상 그 사살 아닙니까? 이런 상황을 보면서 북으로서는 절대 핵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를 더 강화시키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 북 입장에서는 비핵화 소위 말하는 CVID 비핵화 이야기를 하려면 아예 협상하지 말라 헌법에 아예 규정을 해놨어요. 따라서 그러면 그냥 이렇게 방치할 거냐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END를 했잖아요. 익스체인지 노멀라이제이션 디스멘트리인데 그러니까 이 핵 시설을 해체하는 비핵화는 좀 미룰 수밖에 없습니다. 불가피하게 지금 단계에 동결이 더 중요하다. 동결. 핵 동결을 더 이상 추가로 핵이 악화되지 않도록 동결하는 현실적 접근이 불가피하다고 보여지고.
정운갑 > 현 정부도 그런 방침을 취하고 있지요.
송영길 > 그렇죠. 그런데 저는 이제 이게 메시지가 엇갈리는 게 대통령께서는 그렇게 말하는데 우리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외교부 장관 협의를 통해 CVID 완전한 비핵화를 합의했다 이렇게 말을 하고 있으니까 그럼 북의 입장에서도 도대체 어느 메시지를 봐야 되는 거냐라는 좀 혼선이 있는 게 아니냐. 과연 이 메시지에 일관성이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 외교 안보 분야도 제가 돌아가면 제가 국회로 돌아가고 싶은 이유가 그거고 제가 가지고 있는 외교 역량을 좀 보태서 이 정부가 이 바늘구멍도 안 보인다는 남북 관계를 뚫는 데 좀 도움을 주고 싶고 특히 러시아 관계를 뚫어내야 되는데 러우 전쟁이 올해 안에 저는 마무리될 거라고 봅니다.
정운갑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말씀하시는 거죠?
송영길 >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께서 당선될 때 자기가 당선되면 24시간 안에 러우 전쟁을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올해 11월 중간선거까지 이걸 정리 못 하면 심각한 중간 선거의 감표 요인이 될 겁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올해 11월 중간선거 전에 어찌 됐건 마무리를 해야 돼요. 마무리되면 미국과 러시아가 타협이 생길 거잖아요. 그럼 우리가 한러 관계도 복원을 같이 해야 되고 한러 관계가 복원되면 북한과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러시아가 남북 관계를 조정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정운갑 > 최근 공취모,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 움직임에 대한 질문인데요. 이게 오히려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을 주는 것 아니냐 일각에서는 이런 지적을 하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질문을 드립니다.
송영길 > 저도 이것을 대통령 개인에 대한 공소 취소 모임으로 한정하는 것은 적절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용어를 바꾸고 전체 부당한 기소에 대한 걸로 바꾸려고 하는 것 같고요. 당이 또 공식 기구화시켰기 때문에 수면 아래로 정리된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정운갑 > 아까 책 얘기를 잠시 했었는데요. 나오셨으니까... 아내가 ‘윤석열 정권하에 탄압받고 감옥에 갇히지 않는 자가 나중에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 이런 말을 했다고 쓰여 있던데, 맞습니까?
송영길 > 맞습니다.
정운갑 > 그때 굉장히 큰 힘이 됐겠습니다.
송영길 > 제 아내와 우리 아들딸이 큰 힘이 됐습니다. 박선원 의원이 제가 아주 좋아하는 후배님인데 이런 말씀을 했더라고요. 자기가 정치하면서 검사한테 수사받는 정치인이 검찰청 앞에 가서 농성하면서 나부터 구속하라고 싸운 정치는 처음 봤다. 그런데 사실 그때 제 심정은 정말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온몸으로 부딪혔고 또 12월 3일 내란의 밤도 제가 국회에 뛰어가서 계엄군들을 이렇게 설득할 수 있었던 것도 마음을 다 비우고 죽으면 죽자라는 각오로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앞서 잠깐 설명하셨습니다만 향후 계획, 어떤 정치로 국민 앞에 다시 서고 싶으십니까?
송영길 > 제가 감옥에 나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3년의 감옥 생활을 하면서 저 자신을 많이 돌이켜 보았습니다. 저의 많은 껍질과 이게 깨지는 것을 경험했고요. 저 같은 경우는 국회의원도 해보고 당 대표도 했으니까 이렇게 그나마 무죄를 주장하고 싸울 수 있었는데 우리 억울한 서민들 정말 이 검찰의 기획 수사에 짓눌려서 인생이 파괴되고 자살하고 집안이 다 망한 또 이혼을 하는 가정이 파탄된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억울한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해야 되겠다. 제가 검찰청 앞에 농성하고 있는데 다단계 피해자들이 와서 저한테 계속 부탁해서 그 문제 풀어주고 코로나 백신 피해자들이 엄청 저한테 찾아와서 그 입법 만드는 데 도와줬습니다. 저도 힘들지만 같이 도와주고 최근에도 제가 여러 이제 사람들 면회도 가고 있는데 내가 잘 나갈 때 어려운 우리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운갑 > 요약하면 어쨌든 이번 시련 속에서 ‘애민’이라고 하잖아요. 정치의 가장 기본이지 않습니까? 그 마음을 훨씬 더 깊이 느꼈다, 새기게 됐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정치 무대 복귀를 앞두고 있는 송영길 대표, 앞으로 본인의 명예 회복을 넘어 어떤 역할과 책임으로 국민 앞에 다시 서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영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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