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학회, 나현승 고려대 교수 제43대 회장으로 취임

한국증권학회는 나현승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달 27일 개최된 한국증권학회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나현승 한국증권학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재무금융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및 경영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통계학 석사, 미시간주립대학교 재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부임 전에는 홍콩성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나현승 회장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투자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수탁자책임위원회 위원, 군인연금 기금운용심의회 위원 등을 지내며 공공 및 금융기관의 자문과 평가에 참여해 왔다. 주 연구 분야는 기업재무, 기업지배구조, 인수합병 등으로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1976년에 창립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국증권학회는 아시아 재무와 금융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현재 약 1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학술 단체로서 학문과 실무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증권학회는 영문 학술지 AJFS와 국문 학술지 KJFS발간을 비롯해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개최와 정책심포지엄 개최, 재무금융 연구 지원 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회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과 실무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안하며 국내 자본시장과 금융 관련 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증권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들은 국제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AJFS는 2006년 아시아권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중 최초로 세계적 권위를 갖는 SSCI에 등재됐으며 KJFS도 2021년 국내 관련 분야 최초로 국제적 권위의 SCOPUS에 등재됐다.
심현보 기자 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