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하나인 하메네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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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을 전격적으로 공격한 가운데, 30년 넘게 이란을 통치해 온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하나인 하메네이가 죽었다"며 "이는 이란 국민을 위한 정의일 뿐 아니라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배 일당에 의해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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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美 추적 시스템 피할 수 없어"
하마네이 측, SNS에 불타는 칼 사진 올려

미국이 이란을 전격적으로 공격한 가운데, 30년 넘게 이란을 통치해 온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하나인 하메네이가 죽었다"며 "이는 이란 국민을 위한 정의일 뿐 아니라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배 일당에 의해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정보 역량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으며,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그 자신이나 그와 함께 사망한 다른 지도자들 누구도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란 국민들을 향해선 "지금이야말로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뿐인 최고의 기회"라고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슬람 이란혁명수비대(IRGC), 군, 그리고 기타 보안·경찰 조직 구성원들 가운데 다수가 더 이상 싸우기를 원하지 않으며, 우리로부터 면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라며 "내가 말했듯이 지금은 면책을 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죽음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규모이면서도 정밀한 폭격은 이번 주 내내, 또는 우리의 목표인 중동 전역,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달성하는 데 필요하다면 그만큼 계속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CNN과 폭스뉴스 등 외신도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테헤란 내 하메네이 관저를 겨냥한 공습으로 하메네이의 사망을 내부적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하메네이의 시신 사진을 확보했으며 공식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그가 더는 우리 곁에 없다는 징후가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메네이 측은 SNS를 통해 "위대한 하이다르의 이름으로"라는 글귀와 함께 불타는 칼을 들고 있는 성직자 형상의 인물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는데, 뉴욕타임스(NYT)는 '하이다르'는 시아파들이 외치는 전투 구호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1939년생인 하메네이는 1979년 이슬람혁명의 핵심 인물로 초대 최고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의 측근으로 성장해 1981~1989년 대통령을 지냈습니다.
이후 1989년 호메이니 사망 이후 최고지도자에 올라 34년 동안 정치·군사·경제 전반을 장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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