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메네이 사망”…이란 호르무즈해협 봉쇄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와 이스라엘의 공격을 침략 행위라고 규정하고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 곳곳을 전격 공습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공격으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암시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조금 전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적의 심리전"일 뿐이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의 목적이 사실상 이란의 정권 교체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의 목표는 잔혹하고 극도로 악랄한 이란 정권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위협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란은 미국와 이스라엘의 공격을 침략 행위라고 규정하고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공습 발생 1시간여 만에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고, 호르무즈 해협 건너편 미군 기지에도 미사일을 쏘았습니다.
이란은 공습 직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선박 통행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20∼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요충지입니다.
이 해협이 실제로 군사적으로 봉쇄된다면 전 세계 해운뿐 아니라 에너지 시장이 타격을 입게 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협상이 불만족스러웠다고 밝힌지 반나절 만에 시작됐고, 추가 협상 여부가 불투명해 중동정세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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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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