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새만금은 '희망의 땅' 탄생"…김윤덕 장관 "기업 도전 확실히 뒷받침"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만금에서 27일 개최될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식과 관련해 "새만금은 희망의 땅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6일 국회에서 필리버스터 표결을 마치고 전북으로 향하는 고속열차에 오른 후 "바로 내일 전북 새만금에서 국토부와 새만금청이 주관하는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식이 개최되기 때문"이라고 '새만금 희망론'을 강조했다.
그는 "전북출신 국토부 장관으로서 정말 오랫동안 준비하고 공을 들였다"며 "내일(27일)부터 새만금은 새로운 희망의 땅으로 거듭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에서 기술혁신의 장을 열어가고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기업의 도전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당시 "실현 가능한 새만금의 미래, 수소, AI 등 패러다임 전환과 도시의 공간혁신까지 전북의 잠재력을 어떻게 현실로 만들어 나갈지,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한 답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가 '실현 가능한' 새만금의 미래를 언급했다는 점에서 국토부 차원에서 내부 개발 효능감을 높일 방안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온다.
'도시공간의 혁신'은 대도시광역교통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이 개정된 이후 도로와 철도 등 각 분야의 전북 광역교통망 강화 청사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지금이라도 새만금 개발사업 규모를 현실적으로 확정지어야 한다"며 "전북도민의 기대치는 높겠지만 재정을 더 투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새만금에 지금까지 15조원이 투입됐지만 초기 매립계획 면적의 40%만 진행되는 등 속도가 느린 점을 질타하며 효율적인 신속 추진을 지적한 셈이다.
국토부와 새만금개발청은 "실행 가능한 구역과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27일 전북 타운홀 미팅에서 새만금 내부 개발 방안과 관련한 언급 여부도 비상한 관심사로 등장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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