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거저리를 젤리로…경남농기원, 식용곤충 농가에 기술 이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식용곤충 사육 농가에 갈색거저리 추출물을 활용한 '소프트 구미(젤리)' 제조기술을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사료비 상승과 가공제품 부족 등으로 원물 판매에 의존해온 식용곤충 농가의 판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 이전에 나섰다.
농업기술원은 갈색거저리 열수추출물에 한천과 젤라틴 등 겔화제(액체를 응고시켜 겔 상태로 만드는 물질)를 혼합해 가열·교반(휘저어 섞음)한 뒤 몰드에 부어 냉장 경화해 구미를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갈색거저리 추출물 활용 '소프트 구미' [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5/yonhap/20260225155926830kuux.jpg)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식용곤충 사육 농가에 갈색거저리 추출물을 활용한 '소프트 구미(젤리)' 제조기술을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사료비 상승과 가공제품 부족 등으로 원물 판매에 의존해온 식용곤충 농가의 판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 이전에 나섰다.
소프트 구미는 씹기와 삼킴이 힘든 고령층의 영양 관리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대체 단백질원으로 주목받는 갈색거저리를 부드러운 식감의 구미 형태로 구현해 섭취와 편의성을 높였다.
농업기술원은 갈색거저리 열수추출물에 한천과 젤라틴 등 겔화제(액체를 응고시켜 겔 상태로 만드는 물질)를 혼합해 가열·교반(휘저어 섞음)한 뒤 몰드에 부어 냉장 경화해 구미를 만들었다.
농업기술원은 실험 결과 갈색거저리 추출물이 근육 형성과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보였고, 면역세포의 과도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경향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 제조기술은 전문 설비가 없는 농가도 만들 수 있어 현장 활용성이 높다"며 "실용기술을 지속 확산·보급해 식용곤충 농가 소득 다각화와 지역산업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산 리조트 수영장서 다이빙하던 40대 중상 | 연합뉴스
- "김밥 잘 만드는 북한여성 고용하실 분"…러시아 인력업체 광고 | 연합뉴스
- 여고생·모친, 등굣길에 의식잃고 쓰러진 경찰관 구해 | 연합뉴스
- 李대통령 '정원오 칭찬 SNS 글', 선거법 위반 혐의 불송치 | 연합뉴스
- 메시, 장문의 '사부곡'…"아빠 없이 축구 더 오래할 수 있을까" | 연합뉴스
- 암살위협에 트럼프 비행기 바꿔탔다는데…"CIA는 '신빙성 낮다'" | 연합뉴스
- '증조부 친일 논란' 하영 "무지한 채 자랑…후손으로서 사죄"(종합) | 연합뉴스
- '하얀거탑' 안판석 감독 뇌출혈 투병중 별세…유작은 '연애박사'(종합) | 연합뉴스
- BTS 뷔, 청력 이상 호소…"오른쪽 30%밖에 안 들려 병원 치료" | 연합뉴스
- 사라진 모차르트 조각상…한달 만에 미니어처 210점 도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