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4시] 용인시, 올해 ‘조기폐차 보조금’ 29억원 투입 1184대 지원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6. 2. 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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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유차·건설기계 대상 다음달 6일~27일 신청 접수
5등급 차량 보조금은 올해까지만 지원…연내 신청해야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용인시는 노후 차량을 조기 폐차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2026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의 신청을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받는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올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29억6140만원으로, 차량 및 건설기계 등 1184대를 대상으로 한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경유·휘발유·가스) △2009년 8월31일 이전 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펌프트럭) △2004년 12월31일 이전 제작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특히 5등급 차량 보조금은 올해까지만 지원되므로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올해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 차량은 접수일 기준 용인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하며, 관능검사 적합 판정과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을 거쳐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5등급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폐차 후 신차·중고차 구매 시 2차 보조금도 지급되며, 일부 차량은 의무운행기간 준수 조건이 적용된다.

저소득층·소상공인은 기본 보조금에 10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다음 달 27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4월 중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차량 조기 정리는 대기오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에 중요한 정책"이라며 접수를 독려했다. 한편, 시는 노후 경유차 DPF 부착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며, 세부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상현1동'·'동백역'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

용인시는 '상현1동 골목형상점가'와 '동백역 골목형상점가'를 각각 제22호·제2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지구 수지로 70 일원에 위치한 '상현1동 골목형상점가'는 5644㎡ 면적 내 57개 점포가 있다. 기흥구 동백역 일원 '동백역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3만 6641㎡ 내 459개 점포가 밀집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 사업에도 참여할 수도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골목상권의 자생 기반이 강화되고, 상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를 출범한다. 센터는 골목형상점가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 마북동~단국대 502번 마을버스 3일 운행 개시

용인시는 다음 달 3일부터 마북동과 단국대학교를 연결하는 신규 도로 개통에 맞춰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502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 구간 ⓒ용인특례시 제공

이번 연장으로 기존 현대연수원을 기점으로 마북동 행정복지센터, 연원마을, 교동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운행되던 502번 버스의 기점이 '단국대·치과병원'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마북동 지역 주민뿐 아니라 단국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통학 및 출퇴근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삼가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84번 시내버스 노선도 조정해 시범 운행을 실시한다. 

오는 1일 첫차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시범 조정에 따라, 기존 용인특례시청까지 운행되던 84번 버스는 용인특례시청에서 '진우·늘푸른오스카빌·우남퍼스트빌 아파트'와 '두산위브·삼가역' 정류장까지 연장 운행된다. 이번 조정으로 통학 경로가 단축돼 학생들의 이동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84번 시내버스 조정 시범운행과 502번 마을버스의 단국대 연장 운행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84번 버스의 경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량 등 운영 효율성을 분석해 향후 정식 노선에 반영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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