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약탈한 소말리아 해적들"…트럼프, 이민자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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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의 소말리아 공동체를 겨냥해 "미네소타를 약탈한 해적들"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집권 2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에서 "미네소타를 약탈한 소말리아 해적들은 뇌물, 부패, 무법이 예외가 아니라 일상인 세계의 광범위한 지역들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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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의 소말리아 공동체를 겨냥해 "미네소타를 약탈한 해적들"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집권 2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에서 "미네소타를 약탈한 소말리아 해적들은 뇌물, 부패, 무법이 예외가 아니라 일상인 세계의 광범위한 지역들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제한 없는 이민과 개방된 국경을 통해 이러한 문화를 들여오는 것은 그러한 문제들을 바로 미국으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소말리아인 이민자를 포함해 수십 명이 연루된 부정 수급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미 연방검찰은 지난해 12월 미네소타에서 허위 청구로 인해 수억 달러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아동 급식 프로그램 지원금 부정 수급이 발생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며, 소말리아계 미국인들이 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말리아인들과 기타 서류 미비 이민자들이 "더 높은 의료비, 자동차 보험료, 임대료, 세금, 그리고 아마도 무엇보다도 범죄의 원인이 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우리는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정책을 다시금 옹호했다.
미네소타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된 반(反)이민 단속 대상지 중 하나다. '메트로 서지 작전'으로 명명된 미니애폴리스 이민 단속 작전 과정에서는 르네 니콜 굿(37)과 알렉스 프레티(37) 등 미국 시민 2명이 연방 요원들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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