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왜 털 없어?" 이용진, 8살 아들 돌직구 질문에 진땀 (살롱드립)

박선하 2026. 2. 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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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유재석에게 문자 보내기도" 당황 에피소드에 폭소

(MHN 박선하 기자) 이용진이 8살 아들 윤재 때문에 진땀을 뺀 일화들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2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아빠는 왜 털이 없어? | EP. 128 가비 이용진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은 8살이 된 아들 윤재와의 일화를 전했다. 윤재의 나이를 듣자 가비는 "이제는 곤란한 질문들도 많이 하겠다"고 말했고, 이용진은 곧바로 고개를 한 에피소드를 꺼냈다.

이용진은 "내가 임기응변에 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작년에 마라톤에 참여하고 나서는 러닝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다 보면 땀이 많이 나서 왁싱도 하게 된다. 근데 어느날 윤재가 '왜 아빠는...'"이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윤재를 흉내 내며 "아빠는 왜 어른 아니야?"라고 받아쳤고, 이용진 역시 "왜 아빠 나랑 비슷하지? 똑같지?"라고 덧붙이며 상황을 재연했다. 이를 지켜보던 가비는 폭소하느라 말을 잇지 못했다.

이용진은 "나름 최선을 다해 답을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나온 대답이 '드라이기 하다가 다 날라갔어'였다"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가비는 "윤재는 드라이기 싫어하겠다"고 농담했고, 이용진은 "맞다. 그 이후로 윤재가 머리를 안 말리려고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가끔 사우나 같은 곳 가면 민머리이신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을 보고 윤재가 '드라이기 하면 안 된다'고 한다"면서 "호기심이 많아서 계속 물어본다. 질문 지옥이다"라고 체념 섞인 고백을 전했다.

다른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이용진은 "윤재랑 서점을 갔다가 재석 선배님의 'I AM 유재석'이라는 책을 샀다"면서 "윤재가 책을 읽고 TV를 보다가 재석 선배님이 저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분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윤재가 이용진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고 유재석의 연락처를 찾아내는 연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용진은 "자기 친구 사진을 문자로 보냈다"면서 "그래서 선배님한테 연락을 드렸더니, '그럴 수 있다. 네가 갑자기 그러진 않았을거 아냐'하고 이해를 해주셨다"고 전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살롱드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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