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알, 트리니티소프트 품고 ‘통합 보안 플랫폼’ 전략 본격 가동
인프라·애플리케이션 아우른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 구축
기술과 조직 일원화 통해 경쟁력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기반 마련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에스알(대표 고필주)이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이자 자회사인 트리니티소프트를 흡수합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에스에스알이 99%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합병 구조로 진행되며,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28일이다.

이번 합병은 에스에스알의 인프라 취약점 진단 기술과 트리니티소프트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역량을 결합해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른 통합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보안 시장은 단일 영역 중심의 점검 체계를 넘어 IT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소스코드까지 전 구간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중심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공공·금융권을 중심으로 통합 취약점 진단과 상시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종합적인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에스에스알은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에 분산되어 있던 R&D 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일원화하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하나의 체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별도 법인 체제에서 운영되던 사업 구조를 일원화해 경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에스에스알의 재무 건전성과 신용도를 바탕으로 입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필주 에스에스알 대표는 “이번 합병은 보안 기술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통합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핵심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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