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후차 폐차·매연저감장치 부착에 67억원 지원

석현주 기자 2026. 2.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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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노후 4~5등급 차량과 일부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2026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조기폐차 2130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5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45대 등에 총 67억원을 지원한다. 다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한다.

4등급 차량은 조기폐차 후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2차 보조금을 지원하며, 내연기관차(휘발유·가스) 구매나 5등급 차량 조기폐차는 2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다.

조기폐차는 신청일 기준 울산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차량 소유자의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이 대상이다. 정부 지원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한다. DPF 부착은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장치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전액 무상 지원한다.

신청은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23일부터, 조기폐차는 26일부터 가능하다.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