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스피5800 돌파’ 李 지지도 58.2%-리얼미터

박준우 기자 2026. 2. 2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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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정책 등 힘입어 4주 째 상승
정당 지지도 민주 48.6% 국힘 32.6%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주째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60% 선에 근접했다.

코스피 5800선 돌파로 대변되는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의지가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2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긍정 평가는 58.2%(매우 잘함 38.0%, 잘하는 편 10.2%)로 전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7.2%(매우 자못 28.6%, 잘못하는 편 8.6%)로 1.7%포인트 하락해 양 쪽의 격차는 21.0%로 확대됐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800선 돌파 등의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기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경제 활동의 주축인 40대와 부동산 현안에 민감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23일 SNS를 통해 다주택 규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후 ‘부당산 투기와의 전쟁’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설전을 벌이며 특혜를 바로잡고 시장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정당 지지도 또한 대통령 지지율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3.8%포인트 상승한 48.6%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3.5%포인트 하락한 32.6%에 그쳤다. 양당간 격차는 지난주 8.7%포인트에서 16.0%포인트로 확대되며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유지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이 전주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3.3%, 개혁신당이 0.3%포인트 하락한 2.4%, 진보당이 0.1%포인트 하락한 1.4%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100%) 자동응답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절윤 거부’ 뒤 국힘 지지율 32.6%…장동혁 당대표 취임 후 ‘역대 최저’ [문화일보]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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