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절연은 尹 등에 칼"→ 명태균 "이런 XX, 그나마 내가 정상"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는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를 보고 자신이 지극히 정상적인 인물임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명 씨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한길 씨가 본인 유튜브 채널(전한길뉴스)을 통해 "왜 영화(2024. 12. 3 그날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을 보러 오지 않느냐. 홍보 해주면 안 되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욕을 먹어가면서도 지난해 5월 영화를 보러 왔다"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야단치는 모습을 소개했다.
명 씨는 "이런 미X 인간이 있어 그나마 내가 정상"이라면서 전 씨 상태가 정상이 아닌 듯하다고 평가한 뒤 "전한길 선생은 시간 날 때 윤흥길의 '완장'을 읽어보라"고 권했다.
윤흥길의 완장은 저수지 관리인 완장을 찬 '종술'이가 권력자가 된 듯 저수지에 온 사람들에게 온갖 횡포를 부리다가 감시원 자리에서 쫓겨난 뒤 완장의 허황함을 깨닫고 고향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한편 전 씨는 이날 장동혁 대표 기자회견에 대해 "너무 늦었다"며 "윤 대통령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선고 전에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다', '윤 대통령과 윤어게인을 지지한다'고 진작 목소리를 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윤 대통령이 무기징역 선고 받은 건 국민의힘 책임도 있다"며 그 이유로 "비상계엄에 사과나 하고 윤과 절연한다고 하는 등 결정적 순간에 윤 대통령 등에 칼을 꽂았다"라는 점을 들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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