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공천서 당 이용하려는 사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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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열린 공관위 첫 회의에서 6·3 지방선거 공천 방향과 관련해 "당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이번 공천에서 정리돼야 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당이 먼저 살아야 한다. 당을 위해 내려놓는 사람은 우리가 잊지 않고 함께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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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희생 상징할 영웅 나와주기를 기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0. bluesoda@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newsis/20260220114435683qmhr.jpg)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열린 공관위 첫 회의에서 6·3 지방선거 공천 방향과 관련해 "당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이번 공천에서 정리돼야 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당이 먼저 살아야 한다. 당을 위해 내려놓는 사람은 우리가 잊지 않고 함께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헌신과 희생의 상징이 될 영웅들이 속속 나와주기를 기대한다"며 "능력 있고 새로운 사람들은 밖에 많이 있다. 이번 공천은 그 사람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결과가 두려워서 절반만 바꾸는 선택을 하면 안 된다. 크게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가면 천천히 아예 사라지는 길"이라며 "차라리 한번 크게 흔들리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천은 누군가의 욕심을 채우는 공천이 아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판갈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새로운 세대가 이번 변화의 주체가 됐으면 한다. 정치 경험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앞에 서는 시대는 지났다"며 "청년이 앞에 서고 현장에서 실력을 쌓아온 중장년 세대가 함께 책임지는 새로운 정치 구조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세대 교체는 단순한 연령 교체가 아니다. 정치의 언어와 방식, 결정 구조를 바꾸는 일"이라며 "시대 교체는 기득권을 지키는 정치에서 미래를 만드는 정치로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정치 교체는 그동안의 질서를 과감하게 뒤집을 때 시작된다"며 "이번 공천은 그 근본 개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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