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모디, 라팔 114대 ‘세기의 계약’ 임박…국방·AI 협력 강화

양은하 기자 2026. 2. 18.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프랑스 라팔 전투기 114대를 수출하는 '세기의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위원회는 최근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114대 도입 방안을 승인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취임 이후 이번이 네 번째로 최근 인도의 라팔 전투기 대량 주문과 지난 1월 유럽연합(EU)과 인도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뭄바이서 정상회담…18~19일 AI 정상회의 참석 예정
17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인도 뭄바이에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6. 02. 17.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프랑스 라팔 전투기 114대를 수출하는 '세기의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더욱 가까워진 양국은 국방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분야도 협력할 방침이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인도 뭄바이에서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변화하는 국제 질서에 대응해 인도와의 관계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도 "격변하는 세계에서 양국 관계는 글로벌 안정을 동반자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번 양국 회담의 핵심 의제는 국방 협력이다.

인도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위원회는 최근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114대 도입 방안을 승인했다. 이 전투기는 대부분 인도 현지 생산될 계획이며 가격과 현지 생산 전투기 비율 등을 현재 논의중이다.

이는 인도가 이미 도입한 62대에 추가되는 것으로, 350억 달러(약 50조원) 규모의 계약이 될 전망이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역사적 합의"로 평가하며 체결에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양국은 방산 외에도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프랑스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와 인도 타타그룹은 카르나타카주 베마갈에 헬리콥터 최종 조립라인을 공동 설립했다.

또 프랑스 사프란과 인도 바라트일렉트로닉스는 유도폭탄(AASM 해머) 공동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에 합의했다.

프랑스는 최근 10년간 인도의 핵심 방산·경제 파트너로 부상했다. 프랑스의 대인도 직접투자 누적액은 약 150억 달러(약 21조원)에 이른다.

마크롱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취임 이후 이번이 네 번째로 최근 인도의 라팔 전투기 대량 주문과 지난 1월 유럽연합(EU)과 인도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것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수도 뉴델리로 이동해 19일까지 '인공지능(AI) 임팩트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