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토트넘 간다고?' 한국 축구 흥분!...뮌헨 백업 역할에 못 참는다, PL 이적설 대두! "토트넘-첼시가 노려"

신동훈 기자 2026. 2. 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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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는 계속해서 김민재를 원한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토트넘, 첼시가 노린다. 뮌헨은 진지한 제안이 들어오면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 관심이 커질 경우 입찰 경쟁이 예고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뛰어난 수비 능력을 자랑하고 압박 속에서도 침착하게 수비를 할 수 있다. 전술적으로 훌륭하며 뮌헨 수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지만 주전 경쟁에서 최근 밀렸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을 입증했고 김민재는 뮌헨 잔류를 원하지만, 뮌헨은 김민재를 매각할 의사가 있다. 김민재는 전성기 나이다. 장기적인 프로젝트보다 즉각 효과를 원하는 구단들에게 매력적이다"고 했다.

 

김민재 여름 거취는 초미의 관심사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 반열에 올랐고 뮌헨으로 이적했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와 경쟁에서 승리해 초반 주전으로 활약했다. 토마스 투헬 당시 뮌헨 감독은 김민재를 신뢰했다. 점차 밀리기 시작했고 부상까지 겹쳤다. 더 리흐트가 떠난 뒤 이토 히로키가 왔고 지난여름엔 조나단 타까지 합류했다.

김민재는 3순위 센터백으로 전락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4경기를 뛰었고 선발은 10경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6경기 출전, 선발 2회다. 부상 변수가 있었다고 해도 출전 경기, 경기시간이 부족하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우파메카노, 타를 더 신뢰하며 최근에는 3순위로 이토를 낙점했다.

김민재는 부상이 아님에도 명단제외가 되거나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최근 브레멘전에 나와 좋은 활약을 했다. 뮌헨 소식을 '바바리안풋볼'은 "타도 좋은 활약을 했지만 김민재 수비가 경기에 결정적이었다. 뮌헨이 10월 이후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부터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 이토 활약 속 센터백 로테이션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하며 김민재를 '경기 황제'로 평가했다. 

브레멘전 활약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지만 우파메카노, 타 부상이 아니라면 지금 입지가 유지될 게 분명하다. 겨울 이적시장 내내 이적설이 나온 이유다. 김민재가 이적을 원하지 않았고 뮌헨도 대체 센터백을 구하지 않아 이적은 무산됐다. 여름에는 상황이 더 달라질 것이다. 후반기 지금 흐름이 이어진다면 김민재는 진지하게 이적을 노릴 수도 있다.

사진=프리미어 풋볼 

프리미어리그가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떠난 후 황희찬이 남았지만 현재 압도적 꼴찌로 강등이 유력하다. 다음 시즌이 되면 양민혁, 윤도영, 김지수 등 타 리그로 임대를 간 선수들이 돌아오지만 꾸준히 기회를 얻을지는 의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리거 전멸 상황에서 김민재가 등장할 수 있다. 

토트넘, 첼시가 후보지다. 두 팀은 지속적으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이 구단 내 불화 속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등 타 수비수들도 이적이 유력한 단계다.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새 판을 짜야 하고 즉각적으로 수비를 이끌 선수가 필요한 토트넘은 김민재를 노린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있었을 때 노린 바 있지만 무산된 기억도 있다.

첼시는 수비 리더가 필요하다. 핵심 리바이 콜윌은 장기 부상으로 빠져 있고 트레보 찰로바, 브누아 바디아실, 웨슬리 포파나, 조쉬 아체암퐁 등 센터백들이 기대 이하 모습이다. 다른 경쟁권 팀들과 비교하면 부족하다는 평가다. 겨울에 스트라스부르에서 마마두 사르를 임대 복귀 시키기도 했지만 여전히 아쉽다. 수비 리더가 필요해 토드 보엘리 구단주 부임 후 젊은 선수만 영입하던 첼시 프로젝트에 반하는 영입을 할 수 있다. 김민재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사진=365스코어 

영국 '팀 토크'는 "뮌헨은 상당한 금액을 받는다면 김민재를 판매할 수 있다. 김민재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가 명단 제외가 됐을 때 로테이션 중이며 누가 잘못해서 빠진 게 아니라 경쟁 중이라고 했으나 백업 역할에 김민재가 만족할지 의문이다"고 하면서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만약 토트넘으로 간다면, 토트넘은 진정한 친한파 구단으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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