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줄테니 아이 나체 사진 보내요” 요구에 진짜 촬영한 엄마

김무연 기자 2026. 2. 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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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에게 SNS로 접근해 금전 지원을 제안하며 접근해 미성년 자녀들의 나체 영상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시에 따라 실제로 자녀의 영상을 촬영한 40대 여성도 입건됐다.

X일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도쿄에 거주하는 회사원 여성(44)에게 접근해 당시 14세와 11세였던 두 딸의 외설 영상을 촬영·전송하게 한 혐의(비동의 음란 등)로 후쿠오카시 미나미구에 사는 무직 남성 A 씨(33)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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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한 日 30대 남성도 체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일본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에게 SNS로 접근해 금전 지원을 제안하며 접근해 미성년 자녀들의 나체 영상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시에 따라 실제로 자녀의 영상을 촬영한 40대 여성도 입건됐다.

X일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도쿄에 거주하는 회사원 여성(44)에게 접근해 당시 14세와 11세였던 두 딸의 외설 영상을 촬영·전송하게 한 혐의(비동의 음란 등)로 후쿠오카시 미나미구에 사는 무직 남성 A 씨(33)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시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5~6월 SNS에 ‘싱글맘에게 금전 지원을 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고, 이에 반응한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후 영상 통화를 통해 “딸들을 등장시켜 30분 분량의 영상을 보내면 70만엔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하며 나체 촬영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이후 지원 금액을 최대 350만엔까지 언급하며 요구를 이어갔으나, 실제로 금전은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과정에서 A 씨는 혐의를 일부 부인하며 “차녀의 영상은 봤지만 장녀의 영상은 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서는 “영상을 보게 될 때까지의 과정이 재미있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딸의 모습을 직접 촬영한 혐의로 해당 여성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도쿄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피해를 입은 두 자녀는 현재 아동보호시설에서 분리 보호 조치를 받고 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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