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② 지방선거 여당 선전 65%·야당 선전 20%…합당·제명 여론은?

김기화 2026. 2. 1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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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조사에선, 6·3 지방선거에서 여야의 승패를 어떻게 예상하는지도 물었습니다.

응답자 과반이 여당이 선전할 거로 전망했는데요.

이번 선거로,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이어서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지지하는 정당부터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21%로 한 달 전 조사와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선 2022년 지방선거 때보다 여당이 선전할 거란 응답이 야당이 선전할 거란 답보다 40%p 이상 높았습니다.

이번 선거에 대한 인식에서도 '국정 동력 뒷받침'이 55%로 '정부 견제론' 34%를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여야를 흔든 현안도 물었습니다.

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연대만 해야 한다거나 아예 반대한다는 응답과 비슷했는데, 양당 지지층에선 각각 선거 전이든 후든, 합당해야 한단 의견이 과반이었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16%는 합당도 연대도 모두 반대한다, 혁신당 지지층의 35%는 연대만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흘간 진행된 이번 조사 첫째날 저녁, '선거 전 합당 중단' 발표가 있었던 건 감안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대해선, 찬성과 반대가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찬성이 59%로, 반대보다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전화 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채상우

KBS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표 [01. 전국][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2/20260213_YZxjA2.pdf
KBS 지방선거 여론조사 설문지 [01. 전국][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2/20260213_FxdVxq.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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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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