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박정민 '휴민트' 개봉 첫날 11만 동원 속 1위…'왕사남' 2위 [Nbox]

윤효정 기자 2026. 2. 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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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휴민트'(감독 류승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휴민트'에 1위를 내준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1150개 스크린에서 8만 6924명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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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휴민트' 포스터
영화 '휴민트'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신작 '휴민트'(감독 류승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휴민트'는 11일 전국 1520개 스크린에서 11만 674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로,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3) '베테랑'(2015) '모가디슈'(2021) '밀수'(2023) '베테랑2'(2024) 등 작품을 통해 흥행과 완성도를 모두 입증해 온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주연을 맡았다.

'휴민트'에 1위를 내준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1150개 스크린에서 8만 6924명과 만났다. 누적 관객 수는 128만 1991명이다.

이날 개봉한 다른 신작 '넘버원'(감독 김태용)은 647개 스크린에서 1만 7232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 분)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 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폭풍의 언덕'(감독 에머랄드 펜넬)은 428개 스크린에서 1만 480명을 불러 모아 4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서로를 간절히 원하지만, 함께할 수 없는 운명의 캐시(마고 로비 분)와 히스클리프(제이콥 엘로디 분), 두 사람의 폭풍처럼 강렬하고 파괴적인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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