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크린·그린 도시' 비전 제시…자원순환·녹지 4대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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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2026년을 목표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고도화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녹색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강병구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녹색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과 도심 속 자연공간을 같이 가꿔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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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newsis/20260211111729862hzrh.jpg)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026년을 목표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고도화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녹색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강병구 자원순환녹지국장은 11일 신년 브리핑을 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크린 전주! 그린 전주!'를 비전으로 자원순환·녹지 분야 4대 전략과 7대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효율적인 자원 선순환 2.0 체계 구축 ▲체계적인 청소 시스템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 ▲시민과 함께 가꾸는 초록정원도시 구현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이다.
시는 먼저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교육청·시민단체와 협력해 운영하고, 새활용센터 '다시봄'을 중심으로 업사이클링 교육과 체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10일을 집중 캠페인 날로 지정해 자원순환 홍보를 진행하고, 올해를 '1회용품 줄이기의 해'로 정해 시민 참여형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실천 과제는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다회용기 이용, 고체비누·대용량 제품 구매 등이다.
폐기물 처리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시는 매립이 완료된 기존 매립지를 재정비해 매립 용량을 확보하는 '전주권 광역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을 추진해 2053년까지 안정적인 폐기물 반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전주권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신규 건립을 추진해 일일 소각 처리량을 기존보다 200t 이상 확대한다.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처리시설 주변지역 환경영향조사도 병행한다.
청소 행정도 개선한다. 권역 수거 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시 지형과 배출 특성을 반영한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지에는 환경관리원을 재배치하는 한편 민원 다발 지역에는 기간제 인력을 신속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폐가전제품 수거 체계를 개편해 수거 기간을 단축하고 기존 노출형 분리수거대를 지붕형 거점배출시설인 '크린하우스'로 순차 교체한다.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을 지속하고, 빈병 무인회수기도 추가 설치한다.
여기에 시는 시민들과 함께 전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록정원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원 정책을 확대한다.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는 18개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록정원사를 지속 양성한다.
아울러 가로수 조성관리계획은 전문가·시민단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립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필요한 가로수 정비사업은 사업 추진 이전에 시민참여단,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5년간 총 200억원을 투입하는 '정원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거점형 정원 6곳과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아중호수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정원 인프라도 확충한다.
특히 내년 완공을 목표로 우아동 옛 양묘장 일대에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지방정원 조성 공사를 본격화하고, 탄소국가산단에는 탄소저장숲과 도시숲을 확충한다.
끝으로 도심 힐링공간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서서학동 흑석골과 보광재 일원에는 '학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덕진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체류형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 조성 사업도 올해 마무리된다.
강병구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녹색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과 도심 속 자연공간을 같이 가꿔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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