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 돌아온 풀문"…'달빛천사' 글로벌 최초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달빛천사'가 22년의 세월을 건너 한국의 클래식 무대로 돌아온다.


2000년대 초반, 매주 저녁이면 수많은 소녀를 TV 앞으로 불러 모았던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원작·타네무라 아리나)가 22년의 세월을 건너 한국의 클래식 무대로 돌아온다.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 에스엠지홀딩스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불경)와 국내 최초 게임 음악 및 서브컬처 공연 전문 제작사 ㈜플래직(대표 겸 예술감독 진솔)은 오는 2026년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KBS홀에서 '달빛천사 공식 오케스트라 콘서트: 풀문을 찾아서'를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달빛천사'의 글로벌 최초 정식 라이선스 서울 공연으로, 모든 음악은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오케스트라와 밴드 편성이 결합된 형태로 연주된다. 주인공 ‘루나’가 노래를 통해 성장하고 이별하는 감정의 궤적을 음악 중심의 서사로 재구성하며, 작품 속 주요 장면과 음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원작이 지닌 정서적 흐름을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일본의 순정만화 작가 타네무라 아리나 원작의 '달빛천사'는 2000년대 초반에 애니메이션화 되어, 방영 당시 음악을 서사의 중심에 둔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받으며 장기 방영을 이어간 작품이다. 원작 만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당대 소녀 만화계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시간의 유한함’, ‘꿈을 향한 선택’, ‘노래로 살아간다는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냈으며, 방영 이후에도 현재까지 투니버스와 티빙을 통해 재방영되며 세대를 넘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OST와 삽입곡들 역시 꾸준히 회자되며 작품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왔다.
특히 작품 속 주요 곡들은 많은 이들의 기억속에 남으며, 애니메이션 OST가 하나의 감상 대상으로 사랑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음악적 성취와 서사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달빛천사'는 방영 종료 이후에도 세대를 넘어 기억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에스엠지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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