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장동혁 압박…“‘尹어게인’ 함께 할지 답하라. 절연시 배신자로 간주해 지지 철회할 것”

장연주 2026. 2. 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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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 할 것인지 아닌지 답할 것을 요구했다.

전씨는 8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최근 박성훈 국민의힘 대변인이 '국힘 지도부는 계엄옹호 내란 세력, 부정선거 주장 세력, 윤어게인 세력과 갈 수 없다'고 했다"며 "박성훈 대변인의 말이 장동혁 대표의 공식입장인지 3일 안에 답하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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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를 받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지난 3일 미국에서 귀국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 할 것인지 아닌지 답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전씨는 윤어게인과 절연한다면 배신자로 간주해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씨는 8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최근 박성훈 국민의힘 대변인이 ‘국힘 지도부는 계엄옹호 내란 세력, 부정선거 주장 세력, 윤어게인 세력과 갈 수 없다’고 했다”며 “박성훈 대변인의 말이 장동혁 대표의 공식입장인지 3일 안에 답하라”고 통보했다.

그는 이어 “저는 ‘윤어게인’, ‘윤배신자 축출’, ‘부정선거 척결’ 이것 때문에 김문수를 버리고 장동혁 후보를 당 대표로 지지했다”며 “만약 제 요구에 장 대표가 침묵하면 박 대변인 의중이 장 대표 공식 입장이라고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씨는 “그 경우 장 대표는 당원과 윤 대통령을 동시에 배신한 것으로 이후 일어날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장 대표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또 “대선 패배는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반대한 이준석의 배신, 친한파의 배신, 부정선거 이 삼두마차 탓”이라며 “지난해 전당대회 때 당원들과 보수 유튜버들이 왜 지지했는지 장 대표는 기억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당원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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