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7%p↑ 47.6%·국힘 2.1%p↓ 34.9%…12.7%p차 [리얼미터]

금준혁 기자 2026. 2. 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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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 결집 민주 3주째 상승…내홍 국힘 2주째 하락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3% 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2.3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하며 47.6%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 34.9%를 기록하며 양당 간 격차는 12.7%(포인트)p로 벌어졌다.

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는 47.6%로 전주 대비 3.7%p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4.9%로 전주 대비 2.1%p 하락했다. 민주당은 3주째 상승, 국민의힘은 2주째 하락하며 양당 간 격차는 12.7%p로 확대됐다. 이에 양당 간 격차도 2주째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이어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3% 순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대통령의 부동산·물가·과학기술 정책 추진력으로 지지가 결집하고, 1인1표제 가결과 야권 내홍 대비 안정적 이미지를 통해 핵심 지지층의 (지지율이) 대폭 상승했다"며 "반면 국민의힘은 지도부 재신임 논란과 계파 간 설전 등 당내 분열내홍이 장기화하며 중도층과 여성층이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핵심 지지층인 광주·전라가 전주 대비 18.7%p 오른 78.9%, 경기·인천은 8.1%p 상승한 51.4%p로 집계됐다. 연령별에서는 20대가 6.4%p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성별에서는 남성이 6.2%p 상승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대구·경북만 3.8%p 오른 60.7%를 기록했고 다른 권역은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4.2%p)를 제외하고 하락했다. 성별에서는 여성이 4.1% 하락, 이념에서도 중도층이 2.6%p 떨어졌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6%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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