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장동혁, 尹배신할지 3일 안에 답하라…우리가 왜 지지했는지 기억하길"

박태훈 선임기자 2026. 2. 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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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 할 것인지 아닌지 답할 것을 요구했다.

전 씨는 "저는 '윤어게인', '윤배신자 축출', '부정선거 척결' 이것 때문에 김문수를 버리고 장동혁 후보를 당 대표로 지지했다"며 "만약 제 요구에 장 대표가 침묵하면 박 대변인 의중이 장 대표 공식 입장이라고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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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6일 전한길 씨가 미국 워싱턴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장동혁 후보가 당선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 할 것인지 아닌지 답할 것을 요구했다.

만약 윤어게인과 절연한다면 배신자로 간주,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씨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최근 박성훈 국민의힘 대변인이 '국힘 지도부는 계엄옹호 내란 세력, 부정선거 주장 세력, 윤어게인 세력과 갈 수 없다'고 했다"며 "박성훈 대변인의 말이 장동혁 대표의 공식입장인지 3일 안에 답하라"고 통보했다.

전 씨는 "저는 '윤어게인', '윤배신자 축출', '부정선거 척결' 이것 때문에 김문수를 버리고 장동혁 후보를 당 대표로 지지했다"며 "만약 제 요구에 장 대표가 침묵하면 박 대변인 의중이 장 대표 공식 입장이라고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어 "그 경우 장 대표는 당원과 윤 대통령을 동시에 배신한 것으로 이후 일어날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장 대표에게 있다"고 못 박았다.

전 씨는 "대선 패배는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반대한 이준석의 배신, 친한파의 배신, 부정선거 이 삼두마차 탓"이라며 장 대표도 그런 배신의 길로 갈 것인지 물었다.

아울러 "이미 장 대표는 원칙과 기준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한 전 씨는 "지난해 전당대회 때 당원들과 보수 유튜버들이 왜 지지했는지 장 대표는 기억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당원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킬 것"을 주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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