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골드’… 임윤찬, 작년 카네기홀 실황앨범

이민경 기자 2026. 2. 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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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피아니스트 임윤찬(22·사진)의 신보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발매와 동시에 국내에서 5000장 이상 팔리는 '골드'를 기록했다.

이어 "장난과 유머가 가득한 동시에,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정 하나하나가 우러나오는 곡인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음반으로, 그것도 카네기 홀 실황 앨범으로 낸다는 것은 피아니스트로서 가장 큰 영광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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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연주 5000장 넘게 판매

6일 피아니스트 임윤찬(22·사진)의 신보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발매와 동시에 국내에서 5000장 이상 팔리는 ‘골드’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데카 클래식스(Decca Classics)에서 내는 임윤찬의 네 번째 앨범으로, 2025년 4월 25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았다. 임윤찬은 지난해 발매한 2022년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실황 앨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도 역시 ‘골드’를 기록한 바 있다. 2024년 발매한 앨범 ‘쇼팽: 에튀드’는 국내에서만 누적 4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임윤찬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서면인터뷰에서 처음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접한 것은 여덟 살 때였다고 밝히며 “아리아로 시작해서 30개의 인간적인 노래가 나오고 마지막에 아리아가 다시 나오는 구성인데, 마치 음악으로 쓴 한 인간의 삶의 여정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장난과 유머가 가득한 동시에,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정 하나하나가 우러나오는 곡인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음반으로, 그것도 카네기 홀 실황 앨범으로 낸다는 것은 피아니스트로서 가장 큰 영광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윤찬은 카네기 홀, 위그모어 홀,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BBC 프롬스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그저 매일매일 음악을 찾아 나가는 것이 가장 큰 진리이며, 제 마음에 있는 것을 믿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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