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4시] 부천시립도서관, ‘2025 베스트 대출도서’ 30권 선정 발표 

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2026. 2. 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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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분야 '불편한 편의점'·'소년이 온다' 등 높은 대출량 기록
아동·청소년 분야별 인기 도서 포함 3개 분야별 10권씩 선정 

(시사저널=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경기 부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년 동안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로 '불편한 편의점', '소년이 온다' 등 30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천시립도서관 선정 '2025 베스트 대출 도서 ⓒ부천시립도서관 제공

2일 부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베스트 대출 도서는 성인, 청소년, 아동 3개 분야별로 각 10권씩 선정됐다. 지난해 도서관 이용자 대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집계했다.

먼저 성인 분야에서는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소년이 온다(한강)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이 키건) 등이 높은 대출량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한강 작가의 작품과 2025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아동 분야는 만화와 일반 도서로 나뉘었다. 만화 부문에서는 △흔한남매(흔한남매) △에그박사(에그박사)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슈뻘맨)가 인기를 끌었고, 일반 부문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 △똥볶이 할멈(강효미) △왕구리네 떡집(김리리) 등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이 대출됐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죽이고 싶은 아이(이꽃님)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등이 선정됐다. '지구 끝의 온실'은 2023년 '부천의 책' 선정 이후 성인과 청소년 분야 모두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대출 도서는 시민들의 선택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며 "새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이번 선정 도서가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 도서는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누구나 쉽게 대출해 볼 수 있다.

◇부천시,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10~12일 운영

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시청 정문 앞에서 '2026년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봉화군 등 자매결연 도시를 포함해 서산시, 안동시, 부천 지역 전통시장(한신시장, 제일시장), 팔도향우회(강원·호남)가 함께한다. 

각 지역 참가 단체는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준비해, 시민들이 설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수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알밤,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미역, 다시마, 김, 멸치, 젓갈 등 수산 가공품, 된장, 고추장, 참기름, 한과 등 지역 특산품이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시중가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하게 제공된다.

이수미 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전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가격 부담은 줄이고 명절의 따뜻한 정취는 더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부천페스타 봄꽃여행' 행사장 푸드트럭 10대 모집 

부천시는 '부천페스타 봄꽃여행'과 연계해 운영되는 '위조이 푸드존'에 참여할 푸드트럭 10대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대당 90만원으로, 운영 기간 지정된 구역에서 영업할 수 있다. 

지난해 푸드트럭 운영 현장 모습 ⓒ부천시 제공

'위조이 푸드존'은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천종합운동장 푸드트럭 구역에서 운영된다. 푸드존은 봄꽃축제 기간 시민들이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머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푸드트럭과 지역 식품제조업체가 참여해 부천만의 개성 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 사업장을 둔 푸드트럭 영업자로, 영업 신고 조건을 갖추고 직접 조리·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개인·법인사업자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푸드트럭 선정은 서류 심사를 거친 뒤, 메뉴 구성과 가격, 운영 방식, 차량 디자인 등 전반적인 계획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결정한다. 부천시는 관내 업체와 거주자를 우선 선발해 시민참여 확대와 지역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 네이버폼, 우편 또는 방문(원미구 길주로 210, 부천시청 7층 식품위생과)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6일까지 개별 통보되며,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고될 예정이다.

정수영 시 식품위생과장은 "'위조이 푸드존'은 단순한 먹거리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봄꽃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개성과 위생을 갖춘 푸드트럭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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