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속 기소된 노르웨이 왕세자 의붓아들, 이번엔 폭행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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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호콘 왕세자의 의붓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호콘 왕세자의 의붓아들이며 메테마리트 왕세자빈의 장남인 마리우스 보르그 회이비를 전날 오후 폭행, 흉기 협박, 접근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회이비는 메테마리트 왕세자빈이 호콘 왕세자와 결혼하기 전 다른 남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왕실 공식 직함이나 공적 역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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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폭행 혐의로 체포
왕세자빈이 결혼하기 전 낳은 아들

노르웨이 호콘 왕세자의 의붓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인물은 이미 성폭행 등 총 38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던 상태였다.
A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호콘 왕세자의 의붓아들이며 메테마리트 왕세자빈의 장남인 마리우스 보르그 회이비를 전날 오후 폭행, 흉기 협박, 접근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주말 사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슬로 지방법원은 재범 가능성이 있다는 경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회이비를 최대 4주간 구금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3일 오슬로 법원에 출석해 성폭행과 전 연인에 대한 학대 및 폭행, 대마초 운반, 살해 협박, 교통법규 위반 등 여러 혐의에 대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회이비는 대부분의 성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이비는 메테마리트 왕세자빈이 호콘 왕세자와 결혼하기 전 다른 남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왕실 공식 직함이나 공적 역할은 없다.
호콘 왕세자는 재판과 관련해 자신과 왕세자빈은 법정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며, 재판 기간 동안 왕실 차원의 공식 입장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이비는 왕실 구성원이 아니라 노르웨이 시민으로서 다른 국민과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지닌다”며 “사법 절차가 공정하고 질서 있게 진행될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테마리트 왕세자빈은 과거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접촉한 사실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최근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엡스타인 관련 문건에는 왕세자빈의 이름이 수백 차례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메테마리트 왕세자빈은 왕실을 통해 낸 성명에서 “엡스타인의 배경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했고, 그가 어떤 인물인지 조기에 인식하지 못한 점을 깊이 후회한다”며 “판단이 부족했으며 그와 어떤 형태로든 접촉한 사실 자체를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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