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뭐 볼까] 저승 가니 남편이 둘… 뮤지컬이 된 도미 부부 설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유배된 단종을 감시하게 된 마을 촌장(유해진), 골칫거리로 여겼던 어린 왕(박지훈)에게 점점 마음이 가는데. 실제 기록에 상상력을 더한 애달픈 사극. 배우들의 연기가 출중하다.
▶영원

저승에 가니 전 남편과 현 남편이 동시에 기다린다. 다음 생을 위해 한 명만 골라야 하는 그녀의 선택은.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A24의 영화. 엘리자베스 올슨, 마일스 텔러 주연.
▶직장 상사 길들이기

유능하지만 인간관계가 서툰 그녀, 자신을 조롱했던 상사와 무인도에 갇힌다. 자, 이제 뜨거운 맛을 보여줄 차례, 그들의 앞날은. 공포영화 대가 샘 레이미가 보여주는 현실 공포.
방송·OTT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

불치병을 낫게 할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17명을 죽인 살인범. 그를 둘러싼 법정 공방에서 여러 가치관이 충돌한다. 려운·성동일·금새록 출연. 수요일마다 공개.
▶tvN ‘보검 매직컬’

배우 박보검·이상이·곽동연이 1년의 준비를 거쳐 시골 마을에 이발소를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손님의 머리와 마음을 아름답게 매만진다. 금요일 방송.
전시
▶Dancing, Dreaming, Enlightening

한국 패션 아트 1세대 금기숙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기증 특별전. 철사로 선을 세우고 투명 비즈를 한 땀 한 땀 엮은 드레스가 인기를 끌면서 개막 4주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다. 박물관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전시를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3월 22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 무료.
클래식
▶이자벨 파우스트와 알렉산더 멜니코프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파우스트와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가 4일 예술의전당에서 이중주를 펼친다. 프로코피예프·쇼스타코비치·쇤베르크 등 20세기 작품들을 선곡했다. 3만~11만원.
▶아벨 콰르텟

2013년 결성된 현악 4중주단인 아벨 콰르텟이 베토벤 현악 4중주 전곡 연주의 마지막 두 무대를 남겨놓고 있다. 5일과 7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초기부터 후기 4중주들을 들려준다. 3만3000~5만5000원.
공연
▶뮤지컬 ‘몽유도원’

탐미와 집착, 욕망과 희생,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랑의 힘에 관한 삼국시대 도미 부부의 전설을 무대로. 우리 대극장 뮤지컬 창작 역량이 다다른 한 경지. 22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0만~16만원
▶연극 ‘더 드레서’

리어왕 공연이 코앞인데 섬망을 겪는 노배우 ‘선생님’ 역의 박근형·정동환과 평생 수족처럼 그의 곁을 지킨 의상담당 ‘노먼’ 역 송승환·오만석의 놀라운 연기 호흡.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6만6000~8만8000원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염 속 천안 비닐하우스서 80대 숨져
- 이번에 16국 늘리더니 16국 더? FIFA 회장 “월드컵 참가국 확대”
- [단독] 국방장관 공관 열어줬던 박종준이 공수처 尹 체포 막아선 이유는
- 20년 싸게 임대 아파트 살았는데 “못 나간다”는 임차인들, 왜?
- 한화생명e스포츠, 안방 대전서 창단 첫 MSI 우승
- [단독] “짐정리”라던 장윤기父, 연가·병가 돌려써가며 증거인멸
- 대법, 보완수사권 폐지에 “부작용 막을 보완책 필요” 첫 의견
- 코로나 후유증 피로·무기력, 뇌 도파민 신경 손상 때문?
- 권대중
- “빌라 등 非아파트는 주택 수에 빼줘야 공급난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