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금리인하 재촉하는 이유는 [굿모닝 인천]

김요한 기자 2026. 2. 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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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정 "미국 재정 약화돼, 5달러 발행하면 2달러는 이자 내는 중"
"연준은 금리 인하하면 인플레 우려...트럼프는 정치적 목적만 생각"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시사핫스팟-2>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

■ 라디오 방송 다시 듣기 [클릭]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굿모닝 인천 시사 핫스팟 시작해 보겠습니다. 미국과 중국 두 초강대국의 선택이 세계 질서를 지금 흔들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금리 압박 전쟁 가능성 시진핑의 군 권력 재편 오늘은 미중 권력의 속내 그리고 그 파장이 우리한테는 어떻게 올 건지 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안녕하세요.

◇ 문희정 : 네, 안녕하세요. 

◆ 박주언 : 반갑습니다. 사실 이 평론가님하고는 국제 정세 얘기를 하다 보면 진짜 시간 가는지 모르겠거든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되고 또 이런 속내가 있었나 싶기도 한데 어쩔 수 없이 요즘은 자꾸만 트럼프와 시진핑 얘기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문희정 : 사실 요즘이라고 하기는 그렇고요. 늘 국제 정세는 강대국들이 이끌어가잖아요.그런데 특히나 우리는 역사적으로도 한반도의 운명은 우리 주변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권력 다툼의 희생양이 된 케이스가 저희가 있었잖아요. 

◆ 박주언 : 많죠.

◇ 문희정 : 그래서 사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중국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일본이 어떤 상황인지 러시아가 어떤 상황인지 특히나 한미 동맹을 뭐 금과옥조같이 여겨왔던 우리 그 지난 수십 년간의 우리 정치계를 보자면 미국이 가장 우리에게는 중요한 나라였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게 다른 나라 뉴스들을 보잖아요. 특히 이제 예전에 제국 이제 식민지를 건설했던 나라들이나 본인 스스로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은 국제 뉴스 비중이 굉장히 높습니다.

◆ 박주언 : 아 높아요?

◇ 문희정 : 50%에 육박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지금까지는 많은 분들이 국제 뉴스는 어렵고 별로 상관없고 그나마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강대국들 위주의 뉴스만 봤잖아요.

그런데 다른 나라 뉴스들 선진국들 뉴스 보면은 그 국제 뉴스 비중이 50%까지 달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그냥 국제 정세가 우리 국내 정치만큼 중요하고 정세만큼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박혀 있는 거고 요즘 들어서 그럼 우리는 트럼프 때문에 이렇게 국제 뉴스를 자주 보게 되는 건가요? 아니요. 그것보다는..

◆ 박주언 : 아 그것도 아니에요?

◇ 문희정 : 대한민국의 위상이 사실은 선진국 반열에 올라갔기 때문에 우리가 그만큼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에 국제 뉴스가 중요해진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한복 소재 목도리를 두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뒷줄 왼쪽부터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러시아 국제부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테레사 메라 페루 통상관광부 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 2025.11.1 [사진=연합뉴스]

◆ 박주언 : 그러니까 예전부터 선진국들은 국제 정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 문희정 : 그렇죠. 

◆ 박주언 : 그전에는 우리나라는 아직 국내가 이제 뭐 배고프고 바쁘고 하다 보니까 못 가다가 이제는 그게 우리한테 중요해지는 거구나?

◇ 문희정 : 그렇죠. 그러면 앞으로는 더더욱 국제 뉴스 비중이 더 커지겠죠 

◆ 박주언 : 높아지겠네요.

◇ 문희정 : 훨씬 넓어지겠죠. 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그 얘기하잖아요. 아 우리 K-문화가 전 세계에 이렇게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데 사실 많은 분들은 어른들은 관심 없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 K-POP K-드라마로 인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엄청 많아졌잖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실생활적으로 외국인들을 많이 보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왜 이렇게 많아졌지 지금 소프트파워 강국이 됐어 그래 그러면 더 이상 우리가 한국 내에만 갇혀서 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살자 이 마인드로는 더 이상 한국은 그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국제사회에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요구되는 역할 자체는 이렇게 소프트파워 강국으로서 말 그대로 전 세계에 모두 열려 있는 마음으로 누구라도 환영하고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봐야 된다는거죠.

◆ 박주언 : 너무 신기하네요. 왜냐하면 그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이제 컴퓨터나 휴대전화가 흔하지 않을 때 태어나서 살던 사람들이랑 태어나서부터 그거를 만지던 사람들하고 사고 자체가 다르잖아요. 

◇ 문희정 : 그렇죠.

◆ 박주언 : 그런 것처럼 우리가 국제 정세가 중요한 이 세상에 태어나는 사람들은 아예 그게 달라지겠네요.

◇ 문희정 : 그렇죠. 그래서 언어가 우리에게는 외국어 하나 하면 아이고 똑똑하네.. 

◆ 박주언 : 그러니까요. 

◇ 문희정 : 저희가 옛날 사람이에요. 우리 그런 세대잖아요.

◆ 박주언 : 맞아요 영어라도 잘하고 싶다 막 이랬는데..

◇ 문희정 : 지금 아이들은 이미 그런 외국어에 굉장히 익숙해져 있다는거죠.

◆ 박주언 : 그렇구나 어쨌든 그래서 우리는 트럼프 시진핑 얘기를 해 볼 수밖에 없는데 이 트럼프 얘기부터 해볼게요.

경제하고도 연관이 있을 수 있어서 트럼프가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자 케빈 워시에게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거 설명이 필요해 보이거든요. 연방준비제도라고 하면 미국 중앙은행인 거잖아요?

◇ 문희정 :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같은 곳이죠. 미국에서 달러를 이제 만들어내고 그리고 미국의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곳이 바로 연방준비제도...

아니 그냥 미국 중앙은행이라고 하면 되는지 미국 은행이라고 하면 되지 왜 연방준비제도라고 얘기를 하고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의 의장이 따로 있고 이 사람과 트럼프 대통령은 왜 부딪히고 있는 거며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야? 라는 식으로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는데요.
보수공사 중인 미 워싱턴DC 연준 청사 [사진=연합뉴스]

미국이라는 나라는 우리처럼 이렇게 정부가 하나 딱 만들어져서 한참 뒤에 우리는 지자체라고 해서 지역별로 지역 정치가 이렇게 성장을 했잖아요. 미국이란 나라는 출발 자체가 주 정부가 먼저 출발했던 나라입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 각자 시작했다가 합친 나라고..

◇ 문희정 : 그렇습니다.

◆ 박주언 : 우리는 합쳐져 있다가 조금 분산한 거고..

◇ 문희정 : 그렇죠 예 그런 식으로 그 생각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미국이 만약에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연방 정부가 먼저 시작됐다면 중앙은행을 만들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주 정부의 힘이 굉장히 센 상황에서 이 주 정부들이 모여서 그래 그러면 우리가 연합 정부를 한번 구성해 볼까? 라고 의논 과정에서 만들어진 나라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은 주 정부의 힘이 더 세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미국 중앙은행보다는 미국 권역을 12개 권역으로 나눠서 거기에 각각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은행들이 있고요. 그 은행들이 모여서 연방준비제도라고 하는..

◆ 박주언 : 그래서 준비제도가 되는 거구나.

◇ 문희정 : 그렇습니다. 그래서 의장이나 거기 이사들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는 태생부터 정부와 독립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여기가 굉장히 독립적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 박주언 : 그래서 지금 이 파월 의장하고 금리를 두고 항상..

◇ 문희정 : 싸우고 있는 거죠.

◆ 박주언 : 싸우고 있잖아요. 근데 이제 뭐 바뀌는 것 같고 바뀌면 이제 트럼프가 본인의 의견이 먹힐 수 있도록 계속 그렇게 찌르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 금리 인하를 원하는 이유가 뭐예요? 트럼프는?

◇ 문희정 : 사실 미국의 금리는 전 세계가 쳐다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미국의 금리가 기준점이에요. 

◆ 박주언 : 그렇죠. 

◇ 문희정 : 미국의 금리를 어떻게 인상하느냐 인하하느냐에 따라서 전 세계 중앙은행이 일사불란하게 같이 움직이거든요. 그럼 미국이 금리를 떨어뜨리게 되면 다른 나라들도 다 떨어뜨려야 되는 상황인 거예요. 왜냐하면 달러가 기축 통화잖아요. 

◆ 박주언 : 그렇죠.

◇ 문희정 : 기준이 되는 통화고 거의 대부분의 교류나 협력 이런 경제 교류 같은 것들을 다 달러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데 자 지금 얼마 전에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우리 금리 3.5에서 3 75%로 동결하기로 했어.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안 떨어뜨리겠다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저 취임 전부터 금리 떨어뜨려야 돼 우리 금리 거의 1% 수준까지 떨어뜨려야 돼라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도대체 금리를 떨어뜨리면 뭐가 좋길래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를 떨어뜨리려는 이유는 한 세 가지 정도가 되는데요. 첫 번째가 뭐냐 하면은 제가 아까 그랬잖아요. 한국은행처럼 달러를 만들어내는 곳이 연방준비제도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면 미국 정부는 어떤 식이냐면은 우리가 돈이 필요해요 달러를 만들어 주세요 하면서 연방준비제도한테 돈을 빌려오는 겁니다. 그러면 거기다가 이자를..

◆ 박주언 : 이자를 내야 되는군요.

◇ 문희정 : 근데 금리가 높으면 이자가.. 

◆ 박주언 : 이자를 많이 내야 되죠.

◇ 문희정 : 그렇죠. 지금 미국 국가 재정이 굉장히 악화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5달러를 발행을 하면 거기서 2달러는 이자로 바로 나가야 되는 상황인 거예요.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본인이 쓸 수 있는 돈이..

◆ 박주언 : 줄어들어.

◇ 문희정 : 줄어들어요. 그러니까 1% 말대로 이자율을 확 낮춰버리게 되면은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가 쓸 수 있는 돈이 많아지잖아요.

◆ 박주언 : 늘어나는 거니까..
미 로스앤젤레스항의 컨테이너 [사진=연합뉴스]

◇ 문희정 :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왜 안 떨어뜨리는 건가요? 자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냐면 지금 가뜩이나 미국 물가가 2.8% 정도까지 올랐거든요. 관세 때문에 수입품들이 더 올라서 굉장히 물가 오르면 힘들잖아요.

서민들이 그런데 시중에 돈이 더 많이 풀리게 되면 우리가 흔히 인플레이션 상황이 벌어진다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돈의 값어치가 떨어지니까.

◆ 박주언 : 떨어지니까..

◇ 문희정 : 그러니까 사실 연방준비제도에 모여 있는 의장을 비롯해서 이사진들은 사실 그런 경제적인 관념에서 통화 정책을 봐야 되는데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정치적인 목적만 생각하고 금리를 떨어뜨리라고 하니까 이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고요.

또 하나가 뭐냐 하면은 달러가 강해지면 미국이 수출을 하는 게 어렵습니다. 트럼프 비싸다는 거죠. 

◆ 박주언 : 수출이 비싸지는구나 그렇죠?

◇ 문희정 : 그렇죠 그래서 수입은 사실 좋거든요. 싸게 가져올 수 있으니까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초창기부터 계속 미국의 제조업을 부활시키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공장들 다 미국으로 돌아와 그리고 미국 노동자들 고용해서 미국에서 물건 만들어서 미국에서 팔자 근데 사실 달러가 너무 세니까 미국에서 수출하기가 너무 힘든 거예요. 

◆ 박주언 : 그러네요. 

◇ 문희정 : 그러니까 금리 인하시켜라..

◆ 박주언 : 돌아올 수 있게..

◇ 문희정 :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트럼프 대통령은 돈이 풀리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 박주언 : 돈이 어쨌든 시중에 풀려 있다는 거는 쓸 돈이 많아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거다 라는거죠?

◇ 문희정 : 그렇죠 그러면 이제 사람들이 소비도 많이 하면서 경제가 활성화될 거다라고 말 그대로 그거는 굉장히 근시한적인 시선인데 경제학자들 입장에서는 아니다라고 얘기를 해도 트럼프는 사람들한테 돈을 쓰고 싶고 사람들한테 내가 이렇게 돈을 풀었어 

◆ 박주언 : 인기도 얻고 싶고..

◇ 문희정 : 그렇습니다 그걸 성과로 가져가고 싶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계속해서 푸시를 하는 거죠.

◆ 박주언 : 그러면 이제 파월 의장은 지금 방어하고 있었단 말이에요. 근데 그다음에 이제 들어오게 되는 그다음 케빈 워시는 어떻게 할까요?

◇ 문희정 : 케비너 씨가 원래 예전에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방준비제도 이사였어요. 그런데 본인이 원래는 그 이사들 임기가 14년이거든요.

그런데 임기를 다 안 채우고 때려치우고 나갔어요. 왜 나갔냐 하면 당시에 우리 돈을 풀어야 되겠다라고 버냉키 의장이 당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돈을 풀려고 하니까 무슨 얘기냐..

◆ 박주언 : 안 된다 

◇ 문희정 : 돈 풀면 안 된다 이 사람은 그런 걸 매파라고 얘기를 해요. 이제 강경한 매파 그리고 부드러운 돈 풀어도 돼 라는 사람이 비둘기파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 사람은 매파였거든요. 그러면 지금은 안 맞잖아요.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 후보 지명자 [사진=연합뉴스]

◆ 박주언 : 안 맞네요. 트럼프랑?

◇ 문희정 : 안 맞는데 갑자기 이 사람이 트럼프 본인이 연준 의장에 대한 꿈이 너무 큰 사람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서 계속 구애를 한 거예요. 금리 인하시켜야 돼 지금..

◆ 박주언 : 니가 원하는 대로 될 걸 내가 의장이 되면? 

◇ 문희정 : 그렇죠. 게다가 이 사람이 본인의 장인어른이 누구냐면은 그 우리가 잘 아는 유명 화장품 회사의 상속자예요. 로널드 로더라고 그런데 이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의 60년 지기 친구일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기부를 하는 사람이거든요. 정치 자금을. 그래서 사실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이 된 거죠.

◆ 박주언 : 이야 이것도 지켜보면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서도 지금 이란과의 문제가 또 심상치 않잖아요.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이 임박했다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전쟁 가능성은 우리가 어떻게 봐야 해요?

◇ 문희정 : 전면전 가능성은 없다라고 보시면 되고요. 왜냐하면 그럴 수 있는 상황 자체가 미국이 아닙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앞바다에 항공모함 다 갖다 놓고 미군들 갖다 놓고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납치하면서 성공적이었잖아요.

그러면서 지금 베네수엘라 석유 국유화 포기 선언이 나왔거든요. 그러면서 자 베네수엘라 석유 이제 다 미국 기업이 들어가서 개발할 거야라고 신이 났어요. 거기서 자신감이 붙은 거죠. 우리가 다시 이번에는 항공모함을 중동으로 쫙 포진을 시켰어 이제 이란 우리 말 들어야 될 거야 이게 너무 자신감이 넘치는 건데요.

이란이라는 나라는 베네수엘라하고 다릅니다. 이란은 군사 강국인 데다가 이란이 있는 곳이 중동이잖아요. 그 중동 이란의 주변 국가들은 친미 국가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란에서 전쟁이 벌어지게 되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중동의 긴장감이 높아지잖아요. 

◆ 박주언 : 그렇죠. 

◇ 문희정 : 그렇게 되면은 그 주변 나라들의 경제가 힘들어집니다. 누가 지금 사우디도 그렇고 아랍에미리트도 그렇고 이집트도 그렇고 사실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 가셔서 다 만났던 나라 방문했던 나라들이거든요. 그 나라들은 얼른 한국하고 경제 협력해서 최첨단 기술 들여와서 AI도 하고 싶고 온갖 걸 하고 싶은데 만약에 이란에서 전쟁이 빵하고 터져버리게 되면은..

◆ 박주언 : 올스톱 되겠죠.

◇ 문희정 : 당연합니다. 불안한 상황이 계속해서 지속이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주변 국가들이 계속 말리는 거예요. 이란 치면 안 된다라고 계속해서 말리지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우리가 강하게 확실하게 피해를 주고 치고 빠지는 거 하고 싶다는 거예요.

◆ 박주언 : 보여주기라도..

◇ 문희정 : 네 빨리 이제 보좌관들한테 그 방법을 가져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란 입장은 지금 어떠냐면 원래 우리가 약속 대련이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이게 뭐냐 하면은 작년에 이란이 12일간 미국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란도 공격을 했어요.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중간에 그 중동에 있는 미군 기지도 공격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번지지 않았어요. 전면전으로 그러니까 뭐냐면...

◆ 박주언 : 그 안에서만...

◇ 문희정 : 사전에 서로 어느 정도 조율을 한다는 거죠. 우리가 여기 칠 테니까 너 여기 쳐 그러면 우리 서로 한 번씩 주고받았으니까 자존심 서로 안 상하는 상황에서 끝내자.

◆ 박주언 : 그야말로 약속하고 대련을 하고 끝.

◇ 문희정 : 그렇죠.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는 거예요. 이번에는 이란 입장에서는 어차피 우리 정권을 계속해서 흔들려고 하는 상황이면 우리가 이 전쟁에 제대로 맞서지 못해도 미국의 대응에 제대로 보복하지 못해도 정권이 무너지고 무너지고 그다음에 이거를 또 미국한테 맞서도 사실은 힘들어진단 말이고...

그런 상황이라면 이란 입장에서는 어차피 이래도 끝나고 저래도 끝난다 그러면 정권 차원에서는 이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강경하게 대응할 거라는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이란은 대놓고 그 얘기 계속합니다. 쳐봐 그러면 중동에 있는 미군 기지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스라엘도 공격할 거야 라고 지금 계속해서 이야기 하고 있죠.

◆ 박주언 : 가만히 있지 않겠다 이 얘기구나?

◇ 문희정 : 그렇습니다. 

◆ 박주언 : 야 이렇게 복잡하게 막 그 핵심들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처음에 이제 민중궐기가 일어난 걸 문제를 삼았었잖아요.

◇ 문희정 : 반정부 시위에 대해서 강경 진압하면은 그거 우리가 뭐라고 할 거야 라는 식으로 개입할 거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연합뉴스]

◆ 박주언 : 지금은 핵 협상으로 주제가 옮겨갔어요. 이건 또 왜 그런 거예요?

◇ 문희정 :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납작 엎드리라는 거예요. 미국의 뜻대로 움직이라는 겁니다.

◆ 박주언 : 이것도 찌르고 저것도 찌를 거니까 내 말 들어 이거군요. 

◇ 문희정 : 그렇습니다.

◆ 박주언 : 그럼 이게 또 뭘 건드릴지 모르겠네요?

◇ 문희정 : 핵 협상이라는 거 사실 2015년 7월에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 대통령하고 그다음에 이제 미국 영국 프랑스 그 독일 그다음에 러시아 중국 이란 이렇게 해서 이란에 우리가 1979년부터 했던 제재 풀어주는 대신에 이란이 핵 개발 핵무기 개발 안 하는 식으로 해서 그래 이제 이란 풀어주겠다 이게 핵 협상이었거든요.

이거를 사실 일방적으로 탈퇴한 게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이란이 약속 안 지켰네? 근데 아니에요 국제 원자력기구도 아닙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이란을 감시하고 있는데 약속 잘 지키고 있어요. 고농축 우라늄 없습니다 라고 얘기를 하는데도 트럼프가 아니야 약속 안 지켰어 이러면서 일방적으로 탈퇴를 해버리거든요. 그래서 나머지 국가들이 우리는 탈퇴 안 할 건데요.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그래? 그러면은 세컨더리 보이콧 이란하고 계속해서 교류하면은 우리 걔네 그 나라도 제재할 거야. 래서 이란 핵 협상이 그때 일방적인 미국의 탈퇴로 인해서 지금은 유야무야가 되고 이란에 대한 제재가 강해지면서 다시 복원이 되면서 이란이 경제가 지금 힘들어진 거고 그 경제 힘든 것 때문에 반정부 시위가 나온 거거든요?

이렇게 딱 연결이 되는 건데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이란 핵 협상 하자라고 얘기를 하는데 중요한 거는 바이든 대통령 들어서서 이 협상이 시작됐어요. 이란의 입장이 뭐냐면 니들이 탈퇴했으니까 니들이 그냥 들어오면.

◆ 박주언 : 들어와. 

◇ 문희정 : 근데 거기서 미국이 그냥 들어오지 않고 또 조건들을 막 새롭게 붙이는 거예요.

◆ 박주언 : 우리가 들어가려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돼야 돼.

◇ 문희정 : 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무슨 얘기야 우리는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당한 피해자인데 왜 다시 들어 너희들이 그냥 들어오면 되는데 우리한테 다시 요구 조건을 거는 거야 이러면서 협상이 잘 안 됐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또 온 거예요. 그러면서 핵 협상하자고 얘기를 하면서 뭘 얘기하냐면 세 가지 요구 조건을 내걸었어요. 첫 번째가 지금 가지고 있는 고농축 우라늄 다 폐기.

◆ 박주언 : 가지고 있는 거 폐기.

◇ 문희정 : 네, 앞으로도 절대 농축하지 않겠다 약속해라. 두 번째 탄도 미사일 사거리 제한받아라. 이게 왜 그러냐 하면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항상 이란 때문에 불안한 거예요. 

◆ 박주언 : 그렇죠.

◇ 문희정 : 그리고 이란이 지원하는 이란의 대리 세력들이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그다음에 시리아와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 그리고 가자지구의 하마스 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그 군사력으로 버티는 거고...

그 대리 세력들에게 지원을 해주면서 버티는 건데 그 탄도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걸려고 하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우리는 그럼 이스라엘로부터 공격당해도 아무..

◆ 박주언 : 가만히 있으라는 거냐.

◇ 문희정 : 우리는 맞대응을 못하라는 얘기냐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거죠. 그러면서 이런 조건들 가지고는 우리가 도저히 할 수가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지금 트럼프의 속내는 그거예요. 그냥 이 정권이 무너지고 친미 정권이 들어서가지고..

◆ 박주언 : 세우고 싶은 거죠.

◇ 문희정 : 마음대로 예전에 미국이 이란을 쥐락펴락 했던 것처럼 하고 싶다라는 겁니다.

◆ 박주언 : 아니 근데 지금 나라 경제도 안 좋다는데 이렇게까지 진짜 뭔가 무리수를 두는 느낌이긴 한데 국내 상황도 지금 정말 혼란스럽거든요.

우리가 계속 얘기를 듣고 있는 그 이민단속국 있잖아요. 거기에서 뭐 시민 총기 사망시키고 막 이런 것도 있는데 전국적으로 이거 시위가 퍼지는 것 같던데요.

◇ 문희정 : 네 지금 미 전역에서 사실 주말마다 들불처럼 엄청나게 아이스 반대 트럼프 반대 시위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게 그러면은 제가 아까 그랬잖아요. 주 정부가 훨씬 힘이 세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은 주 정부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예요 

◆ 박주언 : 그렇죠

◇ 문희정 : 트럼프 대통령이 막무가내로... 그러니까 그 어떤 미국 대통령도 주 정부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한 적이 없었는데 그렇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무슨 얘기까지 하냐 하면 대통령의 권한이 어디까지지라고 해 볼 수 있는 모든 걸 다 시험해 본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인 거에요.

◆ 박주언 : 한번 해보는 거지 되는지 안 되는지.

◇ 문희정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주 정부 차원에서는 걸 수 있는 게 뭐죠? 법적으로 거는 거예요 소송을 거는 거죠. 소송을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고 있어요.

지고 있지만 계속하는 겁니다. 심지어 지금 미국의 이제 공화당 강세 지역 그다음에 민주당 강세 지역이 거의 대부분 정해져 있거든요. 

◆ 박주언 : 그렇죠 

◇ 문희정 : 그리고 이제 그게 왔다 갔다 하는 지역들을 우리가 일명 스윙 보트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네 여기서는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거기가 한 7개 주 정도 되는데 그래서 미국 대선 때 항상 그 7개 주 중심의 뉴스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런데 텍사스 주 같은 경우에는 공화당 강세 지역이에요. 전통적으로 거기는 그냥 엄청 강한 공화당입니다. 무조건. 그런데 거기서 이번에 주의회 상원 의원이 민주당이 됐어요. 심지어 공화당 후보를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했거든요.

◆ 박주언 : 근데도 안 됐어.

◇ 문희정 : 네, 14%나 압승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이거 자체가 공화당 강세 지역인 텍사스에서 조차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민심 이반 현상이 나타난다

◆ 박주언 : 그러네요. 

◇ 문희정 : 라고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 거죠.

◆ 박주언 : 그러면은 이 아이스 사태 같은 것도 지금 계속 이렇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면 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계속 법정으로 아까도 저희 뉴스 기사에서 어디는 이게 위법이라고 나오고 어디는 뭐 주 정부를 건드릴 수 없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28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주택가에서 단속 중인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 [사진=연합뉴스]

◇ 문희정 :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거를 멈추지 않을 겁니다. 눈치 보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뭐 본인 지지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 가장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게 이거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관세도 본인이 관세로 미국을 더 위대하게 만들었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실제로 안 들어왔잖아요. 그리고 관세 때문에 물가만 올랐거든요. 

◆ 박주언 : 그렇죠.

◇ 문희정 : 그러다 보니까 지금 우리나라한테 관세 25%로 올릴 거니까 빨리 투자해부터 시작해서 유럽연합 압박하고 일본을 압박하고 있는 거거든요. 어떻게든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서 만들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지만 그게 잘 안 되는 상황에서는 내부적으로 본인의 지지자들에게 가장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게 이민자 단속입니다.

◆ 박주언 : 그게 쓰이는 거군요. 그야말로..

◇ 문희정 : 정치적인 이유로 사용이 되는 거죠. 

◆ 박주언 : 그게 그렇다고 해서 본인 진짜 시민권자들을 그렇게 총으로 막 그렇게 대는 상황은..

◇ 문희정 : 그거는 이제 어떤 상황이냐면은 할당량이 주어졌기 때문에요.

◆ 박주언 : 그러니까요. 

◇ 문희정 : 그러니까 할당량을 채우는데 아이스 요원들이 가서 원래는 시민권을 보여주든지 아이디 카드를 보여달라라고 얘기를 하고 그 절차가 있지 않습니까? 그거 다 필요 없이 라틴계처럼 생겼네? 이러면 그냥 잡아가는 거죠.

◆ 박주언 : 그러니까요.

◇ 문희정 : 그리고 일단 저 머릿수 다 채웠어요. 그리고 이제 성과급 받고.

◆ 박주언 : 그게 왜 처음에 우리나라도 그때 삼성 공장에 한 번 그런 일 있었거든요.

◇ 문희정 : 현대 공장.

◆ 박주언 : 현대 공장에서 그런 일 있고 나서 되게 충격받았었잖아요.

◇ 문희정 : 그렇습니다. 

◆ 박주언 : 근데 그게 오히려 이제 이민자들이 아니라 내부로 가고 있다는 게 너무 무서운 생각이 드는데 이거를 지켜보는 지금 중국의 입장을 그럼 또 궁금해지거든요. 이 내부 상황이야 내부 상황일 거고 시진핑이나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이렇게 흘러가는 게 어떻게 보일까요?

◇ 문희정 : 사실 러시아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미국 내부가 혼란스러우면 혼란스러울수록 그냥 좋은 거죠. 한마디로 말해서..

◆ 박주언 : 강 건너 불구경에 그래 니네끼리 그렇게 해라 이건가요?

◇ 문희정 : 그렇죠. 사실 내부가 안정이 돼야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동력을 받거든요. 리더십이 선다라고 우리가 표현을 하잖아요. 근데 이 내부 정치가 어느 정도 안정돼 있느냐가 얼마나 중요하냐면은 예를 들어서 내부적으로 지지를 못 받는 대통령은 외교 무대에 가서도 사실..

◆ 박주언 : 힘이 없구나. 

◇ 문희정 : 힘이 없죠.
뉴욕에서 벌어진 ICE 반대 시위 [사진=연합뉴스]

◆ 박주언 : 그러니까 집에서 무시받는 아버지 같은 느낌이군요.

◇ 문희정 : 당신이 뭘 할 수 있는데 당신 내부적으로 지지도 못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된다라는 거예요. 

◆ 박주언 : 그렇죠. 

◇ 문희정 :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을 계속 높게 유지하는 게 우리가 외교적으로 굉장히 유리하다는 겁니다.

◆ 박주언 : 그런 것처럼 지금 트럼프의 지지가 이렇게 쭉 내려가면 중국의 입장에서나 러시아 입장에서 봤을 때..

◇ 문희정 : 국제사회에서 트럼프의 입김이 점점 줄어드는 거죠. 사실은 근데 뭐 굳이 내부 지지율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에 계속해서 폭탄을 던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걸 좋아하는 나라는 단 하나 한 국가도 없습니다.

◆ 박주언 : 근데도 이렇게 쭉 이어가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이제 시 주석은 군 통제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얘기를 했거든요. 이 상황은 또 뭐예요?

◇ 문희정 : 지난해 초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미국 주류 언론에서 계속해서 시진핑 실각설이 나왔어요. 건강 이상설부터 시작해서 권력을 잃었다 그러면서 군 2인자인 장유사라고 하는 사람이 권력의 실권을 장악을 해서 시진핑은 곧 내려올 거다 뭐 이런 얘기 엄청 많았거든요.

그런데 그 장유사가 시진핑에 의해서 체포를 당한 겁니다. 지금 구금당하고 있는 거고 이 사람에게 씌워진 거는 처음에는 부패 혐의였어요. 그런데 월스트리트 저널이 뭐까지 얘기를 했냐면 이 사람한테 씌워진 게 미국한테 중국의 핵 기술을 유출했다.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죄명 자체가 어마무시한 죄명이잖아요. 반역죄잖아요. 이게 씌어진 것 자체가 장유사는 권력이 끝났다.

◆ 박주언 : 끝났구나.

◇ 문희정 : 자, 이걸 통해서 시진핑 주석이 권력을 다시 굳건하게 잡고 있구나를 우리가 엿볼 수 있다라는 거죠. 게다가 지난해 12월부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서 가장 최근에 영국의 스타머 총리까지 서방 국가의 정상들이 계속 중국을 방문하면서 시 주석을 만나고 있잖아요.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 [사진=연합뉴스]

이런 외교적인 이벤트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 속에서 이런 군부 내에 소위 말해서 시 주석이 본인의 어떤 사람들로 권력을 다시 잡는 이런 행태들이 계속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었다라는 거예요. 시 주석은 굳건하다. 

◆ 박주언 : 그러니까요 그걸 보여주는 거고 그 보여주는 거가 이렇게 밖으로까지 나오고 있는 그 장면을 우리가 보고 있네요. 자 오늘 이렇게 재미난 국제 이슈들 나눠봤는데요. 평론가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 문희정 : 고맙습니다.

◆ 박주언 : 자, 지금까지 시사 핫스팟 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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