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5천피’ 뚫렸다…케빈 워시 지명, 우리 경제 영향은?

KBS 2026. 2. 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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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시간 : 2월 2일(월) 16:00~17:00 KBS1
■ 진행 : 김용준 기자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https://youtu.be/9kp7J6jzxdo

◎김용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택 하나가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돈 푸는 통화 정책에 다소 비판적일 수 있는 인물을 차기 연준 의장에 지명한 건데요. 금리 인하 기대가 흔들리면서 달러는 강세, 금과 은, 가상 자산 가격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소장님. 반갑습니다. 일단 우리 증시 잠깐 좀 살피고 지나갈게요. 5000선 아래로 장중에 일단 내려갔었습니다. 미국 증시의 영향인가요? 어떤 영향 때문인가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일단 표면적으로는 이제 차기 연준 의장 지명 때문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 뒤에서 이걸 조종하는 인물은 트럼프입니다. 트럼프가 이제 2기 행정부 들어서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달러에 대한 어떤 불신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관세 정책에 대한 불신, 이민 정책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서 대부분이 달러화 자산을 팔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달러화 가치가 4년 만에 가장 낮아졌습니다. 이른바 6개국 중앙은행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가 100 아래, 96까지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예상치도 않았던 인물이 연준 의장에 지명이 되니까 시장이 화들짝 놀란 겁니다. 달러화가 4년 만에 최저치에서 벗어났습니다. 달러인덱스가 큰 폭으로 반등을 하니까 그동안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모든 형태의 자산 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는 강세장)였잖아요. 거의 모든 자산이 다 올랐습니다. 금 가격, 은 가격, 여러 가지 산업 제외한 것도 있지만 어쨌든 달러가 약세 되면 대체 자산으로 이제 유동성이 계속 흘러갔었던 건데, 이게 지금 흔들리다 보니 그동안 많이 오른 것도 있는 것에다가 특히나 이제 금 가격, 은 가격, 지난해 금 가격이 한 60% 중반, 은 가격은 170% 가까이 올랐거든요. 이런 것들이 자산 가치가 하루 만에 10에서 많게는 40% 빠지니, 이제 그러면 달러화가 약세가 아니라 강세로 전환되나? 그동안 했던 것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까지 더해지다 보니까 국내 증시가 오늘 오전장에 코스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등장을 했거든요. 보니까 투자 거래 주체별 내용을 보면 외국인들이 3조 원 넘게 팔고 있어요. 그런데 개인들은 5조 원 넘게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들은 여전히 시장 상승에 베팅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어쨌든 이 때문에 환율이 많이 올랐어요. 달러화가 강세가 되면 환율이 곧바로 영향을 받는데.

◎김용준: 그렇죠.

▼이인철: (달러당)146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용준: 금값, 은값, 또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까지 다 동반 떨어지고 있다. 세 자산의 공통점은 또 유동성에 기대서 움직이는 자산이다. 그동안의 기대가 금리 인하가 머지않았다. 달러 유동성이 다시 늘어난다. 이런 기대가 일부 있었는데, 그래서 이자를 안 주는 이런 앞서 언급한 그런 자산도 버틸 수 있다. 이런 것이었을 텐데요. 그런데 이 전제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으로 흔들렸다. 새로 지명된 사람이 어떤 성향이기 때문에 이런 건가요?

▼이인철: 맞습니다. 이게 사실 '누구냐?'라고 얘기하면, 월가 이제 전문 베테랑들은 '매파 성향을 가진 비둘기파다.'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김용준: 그게 무슨 말이죠? 매파 성향을 가진 비둘기파?

▼이인철: 금융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 그러니까, 이분은 이제 이 연준 이사로서 굉장히 가장 젊은 최연소 연준 이사로,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 당시부터 연준 이사였습니다. 당시의 스탠스는, 이제 연준의 경우에는 두 가지를 중요시하는데요. 하나는 물가 안정 또 하나는 고용 안정. 당시에는 물가 인플레이션 파이터. 그러니까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이제 돈을 더 풀어서는 안 된다라는 이제 반대 입장이었는데, 당시에 어떤 사태가 있었느냐, 리먼사태 기억하실 겁니다.

◎김용준: 네.

▼이인철: 2008년 당시에 이제 리먼 브라더스가 무너지면서 금융권 자체 시스템이 흔들렸거든요. 전 세계가 요동쳤었는데, 당시에 양적 완화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니, '돈 풀지 말아라.'라고 반대했어요. 그 때문에 연준 이사의 임기는 14년입니다. 그런데 중도에 나왔어요. 자의 반, 타의 반. 7년 정도 못 메꾸고 나왔는데, 당시에 이제 이 리먼사태 당시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5%가 넘었습니다. 그거를 이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 이제 실물 경제로 전이되는 걸 차단하기 위해서 연준이 제로까지 금리를 낮췄고요. 여기다가 이것만으론 부족해 여기다 양적 완화라는 이름으로 연준이 이제 현금을 푼 겁니다. 시중에 있는 이제 MBS라든가 모기지증권으로 유발된 사태였기 때문에, 미국 국채를 굉장히 많이 풀었어요.

◎김용준: 네.

▼이인철: 연준이 돈을 풀어서, 사면서 그래서 이 1차, 2차, 3차에 걸친 돈 푼 게 얼마나 되느냐, 4조 5천억 달러.

◎김용준: 네.

▼이인철: 5조 달러가 됩니다. 이게 한 6,500조 원에 달하는데 이걸 사실 다 시중에 있는 유동성이 왕성한 상황에서 그동안 이제 물가 오른 것을 감안하면 지금 빨리 긴축을 해야 되는데, 긴축을 하지 못했는데요. 어쨌든 이제 MBS 모기지증권과 매입으로 달러를 풀다 보니, 시장 상황과는 정반대되는 얘기를 하다 보니까, 중도 퇴임을 했지만, 최근 들어서 성향을 좀 바꿨어요. 특히나 이제 이분이 대기업 미국의 화장품 기업의 4위이면서, 트럼프 행정부에 굉장히 친분이 두텁고, 그러다 보니까. 최근 들어서는 케빈 워시가 약간 '야, 지금 뭐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평가이기 때문에, 초기에 정치에 입문한 거는 이제 중앙은행의 연준 이사로 굉장히 매파성으로서 강력하게 물가를 주장해 왔지만, 지금은 오히려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하자는 쪽에 좀 가깝다는 겁니다.

◎김용준: 그러면 궁금합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그랬습니다. 연준에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해라 계속 압박을 했는데 그러면 지금 불확실성이 큰 케빈 워시 같은 분을 지명하는 게 아니라 애초에 그 인하를 좀 할 만한 사람, 좀 이렇게 예측이 가능한 사람, 그런 사람을 임명하면 될 텐데. 왜 케빈 워시를 지명했을까요?

▼이인철: 맞습니다. 이 사실은 그동안 이제 똑같은 케빈 해싯. 이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나 아니면 이제 연준의 크리스토퍼 윌러도 있고요. 상당히 조금은 이제 트럼프 대통령 성향의 의원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연준은 총 19명으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19명으로 구성이 돼 있는데, 투표권을 갖고 있는 사람, 1년에 8번 통화정책 회의가 있는데 12명이에요. 그 12명 가운데 7명은 매번 늘 상시 투표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5명은 12개 지역에서 이제 매년 이제 바뀌거든요. 근데 이 7명 중에 이미 1기에 투입한 분도 있어요. 7명 중에 지금 3명이 1기 내지, 2기에 투입했기 때문에. 지금 이 사람이 한 사람이 더 감으로 해서 무게중심의 추가 바뀌거든요. 그래서 아마 두 가지 이유가 아니냐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중간 선거입니다. 그런데 중간선거 앞두고 지금 지지율이 30%대입니다.

◎김용준: 네.

▼이인철: 최악이거든요. 이민자 문제로 인해서 내국인, 선량한 내국인까지 이제 피살되다 보니까. 반 트럼프 시위가 지금 한창이어서, 이거 지금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큰데 가장 강력한 인플레이션 파이터가 누구냐를 보더니 이 바로 케빈 워시가 적합하다라는 판단이고 또 하나는 지금까지 미국의 기준 금리 상단이 3.75%거든요. 트럼프 이거 1%대까지 낮추라는 얘기입니다. 이 강압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파월 의장은 버티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야, 내부 견제 장치로 이만한 인물이 또 있나?' 월가에서도 이제 신임이 두텁고, 그러다 보니까. 이 한 번 또 연준이사를 한 경험도 있고, 이러다 보니까. 자기의 어떤 독단적 국정 운영에 대한 비판을 좀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방패막이로 내세운 게 아니냐라는 설이 있습니다.

◎김용준: 트럼프 대통령이 그 케빈 워시 지명자가 금리 인하를, 금리를 인하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도 결국은 그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결정할 거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31일)
그(케빈 워시)가 금리를 인하하길 바랍니다. 그가 텔레비전에 나와 하는 인터뷰나 발언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금리를 내리길 바라지만, 결국에는 그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31일)
(Q. 케빈 워시가 약속을 했나?)
아니요,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할 수도 있었겠죠, 원했다면요. 하지만 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김용준: 그러면 혹시 그 파워가 워낙에 그 갈등 국면이 좀 치열했다 보니까 이 케빈 워시 지명은 뭐, 비둘기파냐 매파냐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말을 좀 들을 수 있는 정치적인 사람을 고른 거다. 뭐 이렇게 보면 될까요?

▼이인철: 맞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선 기준은 나보다 똑똑하면 안 돼가 기본에 깔려 있고요. 그리고 이제 과거에 어쨌든 이제 굉장히 이제 매파 성향을 드러냈다 하더라도 최근 들어서 하는 발언들을 보게 되면, 지금 굉장히 조금 넉넉해지면서 오히려 금리를 낮출 수 있다, 물가는 이제 이 걱정 없이 신기술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연준의 조직이 너무 비대해졌고 연준이 갖고 있는 채권을 풀어서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게 되면 물가는 저절로 낮아지니, 그다음에 금리 인하는 공격적으로 가능하다라는 논리를 펴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성향을 보면, 사사건건 지금 제롬 파월 의장과는 부딪혔잖아요. 금리 낮추라고 해도 동결하고 그랬기 때문에 사실은 사전에 이렇게 이제 그 지난해부터 이제 계속해서 연준의장 후보들을 거론하면서 이제 제롬 파월 의장을 압박했는데 그런데 제롬 파월 의장도 만만치가 않아요. 법무부의 조사가 시작됐지만 임기는 5월이지만 변수가 뭐냐? 앞서 제가 연준 이사는 14년의 임기를 보장받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파월 의장의 임기가 올해 5월에 만료가 된다 하더라도 한 2년 정도 잔여 임기가 남아 있어요. 통상 이제 연준 의장까지 했는데 연준 이사직으로 강등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통상 나가는 게 정설이지만, 그러나 아직 지금 이거에 대해서 가타여타 이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걸 보게 되면 지금 만에 하나 연준의 가장 상시 투표권을 갖고 있는 일곱 명의 이사 가운데 케빈 워시가 이제 5월에 연준이 이제 상하원 인준을 통과하게 되면 4 대 3으로 바뀌어요. 그런데 아마 이때 가장 큰 걸림돌이 뭐냐? 제롬 파월 의장이 남아서 1년 8개월 정도 사사건건 반대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거를 아마 견제할 목적이 아니냐라는 겁니다.

◎김용준: 그러면 결론적으로 연준이 단기적으로 기준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좀 크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이인철: 일단은 시장에서는 일단 우리가 이제 이 금리라는 게 앞서 얘기했습니다만 시중에서 발표되는 이제 물가 지표 여전히 좀 높아요. 한 3% 내외 생산자 물가지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연준이 목표 관리치보다는 밑돌지만, 야 그래도 연준 의장 한 명 바꾼다고 해서 전체의 의사를 바꿀 수 있겠느냐? 라는 불안이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페드워치 툴(Fedwatch tool)을 통해 지금 투자자들이 향후 연준의 금리 전망에 베팅하는 걸 보게 되면, 6월 전망은 인하할까? 쪽에 좀 반신반의하고 있는 것 같고요. 어쨌든 올해 들어서 하반기에 두 차례 정도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겠느냐? 그러면 현재 기준금리 상단이 3.75%거든요. 그러면 이제 3.25%까지는 좀 낮아지지 않겠느냐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김용준: 그럼 우리 경제의 영향을 좀 보면 만약에 미 금리 인하가 6월쯤 뭐 할까? 정도 수준으로 예상이 되신다면 한국은행에서도 먼저 움직이기도 좀 부담스러울 테고, 그러면 계속 원달러 환율 압박은 지속되는 양상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인철: 맞습니다. 지금 가장 최근 1월 이제 금통위에서 향후 이제 가이던스를 했잖아요. 우리는 금통위원이 6명이잖아요. 6명이 사실 이전 금통위에서는 3 대 3, 석 달 이내 금리 낮추거나 동결하거나였는데 이번에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5 대 1 정도로 그러면 당분간 금리 인하는 물 건너갔네? 이제 성명서에서도 금리 인하라는 문구가 삭제됐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상반기는 물 건너갔다가 하반기에 하면 한 번 정도 하지 않겠느냐 라는 건데 지금 문제는 환율도 불안하고요. 집값도 불안합니다. 가계 부채 여전히 이제 걸림돌이죠. 그런데 환율이 오늘도 보셨습니다만, 사실은 최근 들어서 한국 미국과 일본이 엔화 약세에 공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니까, 지금 원달러 환율이 1,420원 1430원까지 내려갔었거든요. 그러다가 지금 다시 오늘 1,460원으로 튀고 있습니다. 이 얘기는 뭐냐 우리 내부적인 문제도 물론 있습니다. 서학 개미들이 투자를 많이 해서 이제 수요가 굉장히 공급 대비 많은 것도 문제지만 결국은 트럼프 리스크, 트럼프가 과연 이제 어떤 입장 스탠스를 취하느냐인데, 트럼프가 지금 재정 적자와 무역수지 적자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뭐냐. 앞서 이제 지금 미국 연준 이사로 한 스티븐 마이런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 정책 1번. 2번이 통화 정책이에요. 통화 정책은 인위적으로 달러를 약세로 가는 겁니다. 달러를 약세로 가게 되면 지금 미국이 지고 있는 연간 이자 부채, 이자만. 재정 적자에 따른 이자만 1조 달러가 넘습니다. 하루에 80억 달러씩 이자가 쏟아져 나가고 있는데, 이걸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뭐냐? 아, 달러를 인위적으로 낮추자. 그럼, 그 방안이 또 뭐가 있느냐? 이제 지금 우리는 반도체만 걱정을 하고 있지만, 환율은 재정 당국 간 협의예요. 그리고 우리는 환율 관찰 대상국이기 때문에 운신할 수 있는 여지의 폭이 작습니다. 그래서 이자를, 무이자 100년 무이자 짜리 국채를 판다든가 이런 식의 시도가 임기 내내 있을 수 있습니다.

◎김용준: 대출 금리 인하 속도도 좀 느려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러면 금값도 떨어지고, 은값도 떨어지고, 가상 자산도 그렇고, 주식도 좀 불확실성이 있고, 우리가 좀 어떤 혜안을 가져야 할까요?

▼이인철: 사실은 이게 아직 검증되지 않았잖아요. 매파인지, 비둘기파인지 성향이 드러나지 않았어요. 단지 분석에 의해서 놀란 거예요. 왜냐 유동성 장세라는 게 그래요. 지금 너무 가파르게 올랐잖아요. 거의 뭐 두세 배 이상 자산이 다 올랐으니까, 빌미를 지금 찾고 있는 것일 뿐, 저는 이게 뭐 조정의 계기가 된다. 기폭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 결국은 초록은 동색이에요. 트럼프가 인사권을 갖고 있습니다. 상·하원 인준 받아야 되는 과정이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마 저는, 제 생각에는 뭐 상반기에는 좀 더 올라갈 수 있다. 다만 하반기에는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상고하저의 기조가 맞는데 다만, 지금 오늘 모건스탠리가 보고서를 내놨어요.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이 245조랍니다. 이게 당초 올해 80조 정도 할까?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 봤더니, 디램 가격이 1년 전에 비해서 6배 오르고 한 한 달 사이 60% 오르는 걸 보니, 2027년까지 이 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나타나게 되면 삼성전자 더 간다라고 보고 있는 거거든요. 저는 이렇게 자산 시장이 유동성을 끌어올릴 때는 이게 사실은 이 호랑이 등에 탄 사람과 똑같아요.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최상이에요. 여기서 내리게 되면 자기 가격은 잘 안 와요. 그러니까 물론 오늘과 같은 폭락 장에서도 개인들은 보면 아까 5조 6천억 원 매수하고 있거든요. 이 자금을 보게 되면 증시 예탁성 자금, 증시 예탁금 100조 원 넘어섰습니다. 103조 원, CMA 계좌에 100조 원 넘게 있고요. 여기 빚투도 30조 원이 넘었어요. 그러니까 자기 자금도 있고, 예금 깬 자금도 있고, 다 끌어 빌린 것도 있고, 그런데 다만 이렇게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굉장히 리스크 하거든요. 빚을 내서 투자하는 건, 저는 삼가해 주시고. 대신에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이 지금 대법원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굉장히 SNS를 통해서 공격적으로 무언가 자기의 치적할 만한 것, 가장 먼저 한국을 이제 현금 자동 지급기처럼 여기고 있기 때문에 먼저 공격 대상이고, 다른 분야, 품목별 관세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걸 좀 보시면서 리스크를 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용준: 참조은경제 연구소 이인철 소장과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따른 국내외 경제 영향 한번 살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2일 월요일 사사건건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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