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재벌→왕실 도전…‘21세기 대군부인’ 기대

이정연 기자 2026. 2. 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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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아이유가 재계를 장악한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로 강렬하게 변신한다.

4월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평민 신분이 불만인 재벌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가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신분 타파 로맨스다.

아이유는 극 중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 역을 맡았다. 캐슬그룹의 서자로 태어난 성희주는 화려한 외모와 비상한 두뇌, 강한 승부욕을 지닌 인물이다. 최우수기업가상을 수상한 경영 능력까지 갖췄지만 평민 신분이라는 한계는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에서 분명한 약점으로 작용한다.

성희주는 서자이자 평민이라는 벽을 넘기 위해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왕족 이안대군과 계약 결혼을 계획한다.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타고난 승부사 성희주가 재계를 넘어 왕실까지 발을 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에는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의 프로페셔널한 순간이 담겼다. 회의실에서 임원들과 회의를 주도하는 성희주의 눈빛은 오너의 카리스마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어떤 분야에서도 최고를 놓치지 않는 인물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행사장에서는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모습도 포착됐다. 입고 먹는 모든 것이 화제가 되는 캐슬뷰티 대표답게 강렬한 패션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성희주가 왕실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아이유는 원하는 것을 쟁취하려는 성희주의 거침없는 행보를 밀도 높은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음악과 연기를 오가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아이유가 금기를 깨고 운명을 거스르는 성희주로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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