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부터 AI 마케터까지’…경기도, 경력보유여성 맞춤 일자리 훈련 확대

이경환 기자 2026. 2. 2. 08: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업교육훈련 121개 과정 선정…2400명 모집
연소득 4800만 원 미만 재직 여성자까지 포함
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는 미래융합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 해외쇼핑몰셀러 전문가 양성과정 등 도내 경력보유여성 등을 위한 121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올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2400여 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직업훈련은 일반·전문기술·기업맞춤형·창업·고부가가치 5개 분야로 나뉜다. 일반 과정(57개)은 금융보험사무원, 단체급식조리실무자, 실버케어 사회복지 등이다. 전문기술 과정(19개)은 미래융합 진로교육 강사, 인공지능 융합지도전문가 등 SW·IT 분야를 다룬다.

기업맞춤형 과정(13개)은 시니어 인지·정서 전문가, 정리수납 전문가 등으로 교육 후 우선 채용을 지원한다. 창업 과정(14개)은 해외쇼핑몰셀러, AI기반 온라인창업 실무 등을 포함한다.

고부가가치 과정(18개)은 SW 자동화 테스트 엔지니어, AI활용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등 고학력·유경력 여성 대상이다.

도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훈련과정을 신규 편성했다. 평택새로일하기센터는 반도체 히팅자켓 미싱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평택시 소재 대기업에 히팅자켓을 납품하는 기업과 협약해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하고, 이천새일센터는 도배전문기술 창업과정을 개설했다.

참여 대상은 경력단절여성뿐 아니라 연소득 4800만 원 미만 재직여성까지 포함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취업 상담, 인턴십,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일괄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지난해 수료생 2,112명의 평균 취업률은 74%(1570명)를 기록했다.

센터별로 모집 과정과 일정이 다르므로 새일센터 대표전화 또는 지역별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권정현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올해 실시하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시군과 함께 설계하고 경기도가 직접 선정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내 미취업여성들이 지역경제 핵심인력으로 진입·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