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부터 AI 마케터까지’…경기도, 경력보유여성 맞춤 일자리 훈련 확대
연소득 4800만 원 미만 재직 여성자까지 포함

경기도는 미래융합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 해외쇼핑몰셀러 전문가 양성과정 등 도내 경력보유여성 등을 위한 121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올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2400여 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직업훈련은 일반·전문기술·기업맞춤형·창업·고부가가치 5개 분야로 나뉜다. 일반 과정(57개)은 금융보험사무원, 단체급식조리실무자, 실버케어 사회복지 등이다. 전문기술 과정(19개)은 미래융합 진로교육 강사, 인공지능 융합지도전문가 등 SW·IT 분야를 다룬다.
기업맞춤형 과정(13개)은 시니어 인지·정서 전문가, 정리수납 전문가 등으로 교육 후 우선 채용을 지원한다. 창업 과정(14개)은 해외쇼핑몰셀러, AI기반 온라인창업 실무 등을 포함한다.
고부가가치 과정(18개)은 SW 자동화 테스트 엔지니어, AI활용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등 고학력·유경력 여성 대상이다.
도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훈련과정을 신규 편성했다. 평택새로일하기센터는 반도체 히팅자켓 미싱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평택시 소재 대기업에 히팅자켓을 납품하는 기업과 협약해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하고, 이천새일센터는 도배전문기술 창업과정을 개설했다.
참여 대상은 경력단절여성뿐 아니라 연소득 4800만 원 미만 재직여성까지 포함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취업 상담, 인턴십,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일괄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지난해 수료생 2,112명의 평균 취업률은 74%(1570명)를 기록했다.
센터별로 모집 과정과 일정이 다르므로 새일센터 대표전화 또는 지역별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권정현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올해 실시하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시군과 함께 설계하고 경기도가 직접 선정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내 미취업여성들이 지역경제 핵심인력으로 진입·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UG가 전세금 굴려준다는데 집주인들 “차라리 월세 받겠다” | 서울경제
- 李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집값 잡겠다”…열흘동안 9번 부동산 경고 | 서울경제
- 워시 쇼크…銀 30%↓ 코인 8만弗 붕괴 | 서울경제
- 6개월 만에 4억 올랐다...18억 찍었는데도 “없어서 못 팔아” | 서울경제
- “우리 애 다치면 책임 질거에요?”...요즘 학생들이 수학여행 모르는 이유가 | 서울경제
- “결혼하고 싶긴 한데”...미혼 남녀 결혼 망설이는 이유 알고 보니 | 서울경제
- “이 나이에 암이라니”…2030 덮친 ‘침묵의 암’ 췌장암 원인은 바로 | 서울경제
- “5000원 앰플, 효과는 글쎄”...다이소 인기 뷰티템 ‘본셉’ 써보니 | 서울경제
- 지난해 1893만명 외래 관광객에도 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 | 서울경제
- 무단으로 점주에 판촉비 떠넘긴 던킨·배라, 과징금 3.2억 ‘철퇴’ |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