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 지지율 54.5%…민주 43.9%·국힘 37.0%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4.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6~30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4%포인트(P) 오른 54.5%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은 42.3%, ‘잘하는 편’은 12.2%였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4%p 하락한 40.7%로 조사됐다. ‘매우 잘못함’ 30.9%, ‘잘못하는 편’ 9.8%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와 코스닥 등 증시 호황, 양도세 중과 부활과 1·29 부동산 대책 등이 지지율 상승의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따로 실시된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3.9%, 37.0%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2% 올랐고, 국민의힘은 2.5%p 내렸다.
양당 간 격차는 전주 3.2%p에서 6.9%p로 확대되며 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2%(0.1%p↑), 조국혁신당 3.1%(0.1%p↓), 진보당 1.3%(0.2%p↓) 순이었고, 무당층은 9.3%(0.4%p↑)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조치와 이에 맞선 친한계 의원들의 지도부 사퇴 요구 등 당내 계파 갈등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응답률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29~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전화(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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