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는 끝났다!" 선언했던 중국 해설자, '0-4 대패' 이후엔 "일본은 무적이었다, 중국은 자기 자신조차 알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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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를 혹평했던 중국 유명 해설자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패배한 중국 U-23 대표팀을 비판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과 중국 경기를 앞두고 '일본 축구는 끝났다'라고 발언한 중국인 해설자가 고개 숙이며 반성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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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를 혹평했던 중국 유명 해설자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패배한 중국 U-23 대표팀을 비판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과 중국 경기를 앞두고 '일본 축구는 끝났다'라고 발언한 중국인 해설자가 고개 숙이며 반성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달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샬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 경기를 앞두고 중국 유명 해설자 둥루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일본이 베트남보다 더 쉽다. 중국은 반드시 이긴다. 일본을 이긴 뒤 내 주장을 증명하겠다"라며 "일본 축구는 끝났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결과는 둥루의 예측과 정반대였다. 전반 12분 만에 일본에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중국이 반격에 나섰으나 오히려 일본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20분, 후반 11분, 후반 31분 연달아 일본의 추가골이 터지며 중국의 대패로 경기가 끝났다.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동루는 경기 후 중국 안토니오 푸체 감독의 5-3-2 포메이션을 지적하며 "이 포메이션은 거의 멸종됐다.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게 너무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무엇을 해냈나? 자기 자신과 적을 알았다는 것이다. 일본은 장점과 단점을 알고, 상대의 약점을 연구했다.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다. 그래서 무적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자기 자신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안토니오 감독은 결승전 패배 후 "우리는 졌고, 나는 기뻐할 수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는 내 팀이 자랑스럽다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일본과 중국 사이의 축구적인 격차를 직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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