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베팅 스캔들'에 마음 무너졌던 파케타, EPL 떠나 플라멩구 최고 이적료로 귀환

김태석 기자 2026. 1. 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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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플라멩구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플라멩구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4,100만 유로(약 705억 원)를 지불하고 파케타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올해 28세인 파케타는 플라멩구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이 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플라멩구 소속으로 공식전 95경기에 출전해 18골 8도움을 기록한 뒤 유럽 무대로 향했다. 이후 AC 밀란, 올랭피크 리옹,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여러 유럽 클럽에서 활약하다 이번에 다시 브라질 무대로 복귀했다.

잉글랜드에서의 시간은 파케타의 커리어에 큰 충격을 남겼다. 의도적으로 옐로카드를 받았다는 혐의와 불법 베팅 가담 의혹에 휘말리며 위기를 겪었다. BBC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파케타의 정신적 상태가 악화됐고, 잉글랜드축구협회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서 귀국을 강하게 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5,200만 파운드(약 1,032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요구했으나, 플라멩구는 협상 끝에 이적료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플라멩구는 파케타를 비롯해 조르지뉴, 알렉스 산드루, 다닐루 등 유럽 무대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쳤던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남미 챔피언에 오른 팀이다. 친정팀이라는 인연을 떠나, 현재 남미 최고 수준의 클럽이라는 점에서 파케타에게도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라멩구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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