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케빈 워시 지명설에 지수 선물-암호화폐 일제 급락

박형기 기자 2026. 1. 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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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전 연준이사가 한 이코노믹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플레이션 매파로 알려진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블룸버그통신으로 보도로 암호화폐는 물론 지수 선물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워시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로 활동했으며, 트럼프에게 경제 정책 자문을 제공했었다.

그는 올해 55세로, 현재는 쿠팡 이사로 일하고 있다.

워시는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 강경파라는 오랜 명성에 반하는 공개 인하 주장으로 트럼프와 합을 맞추고 있다.

전일 트럼프는 그를 독대하고 차기 연준 의장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암호화페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08% 급락한 8만14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8만2000달러 선이 붕괴한 것.

시총 2위 이더리움은 9.52% 폭락한 27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6.81% 급락한 838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8.47% 급락한 1.7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우 선물은 0.45%, S&P500 선물은 0.46%, 나스닥 선물은 0.60% 각각 하락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는 30일 오전(현지 시각) 차기 연준 의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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