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투여’ 가능하도록... 앱클론, 인비보 CAR-T 신약 개발 도전

박효정 기자 2026. 1. 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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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174900)은 차세대 세포치료제인 인비보(in-vivo)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CAR-T 치료제가 환자 몸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뽑아 조작하는 과정을 거치는 반면, 인비보 CAR-T는 이러한 과정을 생략해 치료에 드는 시간·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앱클론은 CAR-T 치료제 ‘AT101(네스페셀)’의 개발 경험과 고형암 타깃 스위처블 CAR-T 플랫폼 ‘zCAR-T(AT501)’의 확장성 등을 바탕으로 인비보 CAR-T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앱클론 관계자는 “스웨덴 벤처기업 등과 공동연구 및 파트너십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전달체 기술을 확보하고 ‘병원 방문 당일 주사 CAR-T’라는 궁극적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업계는 인비보 CAR-T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벨기에의 에소바이오텍을 최대 10억 달러 규모로 인수했고, 애브비는 캡스탄테라퓨틱스와 제휴해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인비보 CAR-T 자산을 확보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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