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 30일 내 치료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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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이후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인 '암 환자 패스트트랙'이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암 환자 패스트트랙은 암 진단 이후 복잡했던 진료 절차를 체계화해 치료 대기 시간을 줄이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다.
이문수 병원장은 "패스트트랙은 수술 대기 기간뿐 아니라 진단 이후 수술 전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라며 "암 환자의 불안을 줄이고 치료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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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암 진단 이후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인 ‘암 환자 패스트트랙’이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진단부터 수술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묶어 불안과 대기 부담을 낮췄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암 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 도입한 ‘암 환자 패스트트랙’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암 환자 패스트트랙은 암 진단 이후 복잡했던 진료 절차를 체계화해 치료 대기 시간을 줄이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다. 대상은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 4대 암으로 신규 암 환자는 확진 후 30일 이내에 진단과 검사, 수술까지의 치료 과정을 마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다학제 진료도 진행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inews24/20260128150346313tqyl.jpg)
기존에는 진료와 검사, 결과 확인, 수술 일정 조율을 위해 여러 차례 병원을 오가야 했다.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면 당일 또는 3일 이내 검사가 가능하고 이르면 1주일 안에 수술 일정이 확정된다.
치료 전 과정에는 암 분야 전문 코디네이터가 배치된다. 상담과 예약, 중증암환자 등록, 입·퇴원 수속까지 전담해 환자가 치료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실제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8월 위암 진단 후 당일 검사를 받고 1주일 뒤 수술을 마친 뒤 퇴원했다. 유방암 환자 B씨도 올해 1월 초 진단과 검사를 마치고 2주 만에 수술을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패스트트랙은 수술 대기 기간뿐 아니라 진단 이후 수술 전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라며 “암 환자의 불안을 줄이고 치료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2023년 유방암을 시작으로 폐암·대장암·위암으로 패스트트랙 적용 범위를 넓혔다. 현재까지 1200여 명이 이 시스템을 통해 치료를 받았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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