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어 USTR 대표 “한국, 약속 이행 안 하고 디지털 관련 새 법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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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한 이후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한국이 약속을 신속하게 이행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이 계속 약속을 지키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현지시각 27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한국은 3년간 3,500억달러 투자, 미국산 자동차 진입 확대, 농산물 비관세 장벽 철폐 등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았고, 오히려 디지털 서비스 관련 새 법안을 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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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한 이후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한국이 약속을 신속하게 이행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이 계속 약속을 지키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현지시각 27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한국은 3년간 3,500억달러 투자, 미국산 자동차 진입 확대, 농산물 비관세 장벽 철폐 등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았고, 오히려 디지털 서비스 관련 새 법안을 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동맹이고 한국에 대해 특별히 반감은 없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특히 바이든 전 행정부 4년 동안 한국과의 무역 적자가 650억달러(약 93억원)로 급증했다며, “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바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그리어 대표는 “오늘 오전에도 (한국 당국자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이번 주 워싱턴DC를 방문하는 한국 무역 당국자들에게도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며 한국과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미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의 공화당 측은 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대한국 관세 인상을 알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을 공유하며 “이것은 쿠팡과 같은 미국 기업들을 부당하게 겨냥할 때 발생하는 일”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런 입장은 한국 국민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에 대해 쿠팡의 책임을 물으려는 한국 정부와 국회의 움직임을 ‘부당한 처사’로 규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표와 연결 지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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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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