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사상 최고 기록 썼다…미국 새 차 가격 들썩인 이유

김범주 기자 2026. 1. 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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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새 차 가격이 매달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난달 새 차를 사기 위해서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쓴 돈은 5만 326달러, 우리 돈 7천200만 원이었습니다.

중고차 평균 가격도 사상 처음으로 2만 6천 달러, 3천700만 원을 넘었고 관세 때문에 부품 수입 가격도 오르면서 수리비와 자동차 보험료도 덩달아서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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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새 차 가격이 매달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난달 새 차를 사기 위해서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쓴 돈은 5만 326달러, 우리 돈 7천200만 원이었습니다.

1년 전보다 1.2% 오른 건데, 관세 영향이 컸던 걸로 분석됐습니다.

[브라이언 무디/자동차 시세 평가 회사 대표 : 가장 높은 관세가 부과되는 자동차는 완전히 해외에서 조립돼서 수입되는 차들입니다.]

4만 달러, 우리 돈 5천700만 원 이하 차 경우에 관세 때문에 가격이 800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회사들이 싼 차 가격은 최대한 적게 올리고, 비싼 차 가격을 그만큼 올려서 충격을 줄이고 있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무디/자동차 시세 평가 회사 대표 : 9만 달러 픽업트럭을 사는 사람은 3천 달러 오르는 걸 감당할 수 있지만, 2만 5천 달러 소형차를 사는 사람은 감당을 못합니다.]

중고차 평균 가격도 사상 처음으로 2만 6천 달러, 3천700만 원을 넘었고 관세 때문에 부품 수입 가격도 오르면서 수리비와 자동차 보험료도 덩달아서 뛰고 있습니다.

또, 2026년형 모델들 가격이 평균 2천 달러 오르면서, 차 없으면 못 사는 미국 소비자들 부담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김범주 기자 bumjoo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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