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암 환자 패스트트랙, 환자 만족도 높아"

유의주 2026. 1. 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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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28일 암 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 도입한 '암 환자 패스트트랙' 시스템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문수 병원장은 "패스트트랙은 수술 대기 기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암 진단 후 수술 전까지의 모든 과정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속하게 치료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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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전문 코디네이터 상담 모습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28일 암 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 도입한 '암 환자 패스트트랙' 시스템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암 진단 후 환자가 겪는 불안과 부담을 최소화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절차를 체계화해 치료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다.

대상 암종은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 4대 암으로 신규 암 환자는 확진 후 30일 이내에 진단, 검사, 수술까지 모든 치료 과정을 마칠 수 있다.

기존에는 진료와 검사, 결과 확인, 수술 일정 조율 등을 위해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면 당일 또는 3일 이내 검사가 가능하며, 최소 1주일 내 수술 일정까지 확정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 결정이 이뤄진다.

암 치료와 관련한 상담과 예약, 중증 암 환자 등록, 입·퇴원 수속 등 전 과정에 전문 코디네이터가 전담으로 참여해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8월 위암 진단 후 당일 검사를 받고, 1주일 뒤 수술을 마친 후 건강하게 퇴원했다. 또 다른 유방암 환자 B씨는 올해 1월 초 진단 및 모든 검사를 완료하고 2주 만에 수술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패스트트랙은 수술 대기 기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암 진단 후 수술 전까지의 모든 과정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속하게 치료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은 2023년 유방암을 시작으로 폐암, 대장암, 위암으로 암 환자 패스트트랙을 확대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천200여명이 이를 통해 치료받았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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