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맨발로 걷는다, 안양 꽃육묘장 ‘맨발길’ 인기 [포토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트랙' 같은 겨울철 운동 공간이 주목받는 가운데 안양에서는 꽃양묘장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맨발길'이 주민들의 걷기 공간이자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한파가 이어진 3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시민들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흙길을 걷고 있었다.
안양시는 비산3동 104-1번지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에 160m 규모의 건식 순환형 맨발길을 조성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트랙’ 같은 겨울철 운동 공간이 주목받는 가운데 안양에서는 꽃양묘장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맨발길’이 주민들의 걷기 공간이자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한파가 이어진 3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시민들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흙길을 걷고 있었다. 두꺼운 외투 차림이었지만 발만큼은 맨발이었다. 흙길 양옆으로는 모종 트레이가 길게 놓였고 군데군데 꽃이 핀 화분도 눈에 들어왔다. 시민들은 걸음을 늦춰 꽃을 들여다보거나 예쁘다는 말을 주고받았다.
이날 맨발길을 이용한 비산동 주민 김명기 씨는 “엄동설한에 맨발로 흙길을 걸으니까 벌써 봄이 온 것만 같다”라며 “추운 날에도 실내에서 걸을 수 있어 자주 오게 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비산3동 104-1번지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에 160m 규모의 건식 순환형 맨발길을 조성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이용자들이 걷고 난 뒤 발을 씻고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맨발길은 2월 25일까지 한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만 꽃양묘장이 꽃 생산 시설인 만큼 양묘 업무 일정에 따라 개방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주현 기자 jojuhyun013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안산선 개통 연기에 안산·시흥·광명·영등포 단체장 공약 ‘비상’
- 인천 GTX-D 검단역 위치 놓고 주민 갈등…국토부 12월께 결정
- “7세 수준 20대 장애인 성폭행해 출산까지”… 60대 전직 임원 구속
- "매미급 위력" 13호 태풍 '돌핀' 북상…내주 폭염 향방 가른다
- [단독] 수원 호매실 마트 주차장서 차량 추락…20대 여성 사망
- [지지대] 매력자본
- [단독] “철거하는 척하더니 폐허 만들어”...흉물로 방치된 인천 양키시장
- 인천시,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민관협의체 킥오프 회의 개최
- 폭염에 손님 발길 ‘뚝’…인천 전통시장 매출도 ‘반토막’ [현장, 그곳&]
- 이번주 로또 1등 당첨자 9명 터졌다...30억원 나온 명당은 어디